남섬 와이타키(Waitaki) 에서 발생한 산불이 통제 불능의 상황인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차로 접근할 수 없어서 헬리콥터로 공수되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소방차 Fire and Emergency는 금요일 정오경 토카라히(Tokarahi) 근처에서 통제 불능의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6대의 헬리콥터, 1대의 비행기, 7대의 소방차가 남섬의 와이타키(Waitaki) 지구에서 대규모 초목 화재와 싸우고 있다.
강풍이 밤새 불길을 부채질했고, 토요일 오전까지 약 400헥타르의 농지, 잔디밭, 관목이 타버렸다.
FENZ 사고 관리자 로비는 아직 화재가 억제되거나 통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화재 현장 대부분 지역이 차량이 쉽게 접근할 수 없어서 소방관을 헬리콥터로 투입해야 했다고 전했다.
산불이 난 지역은 토요일에 최대 시속 100k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었기 때문에 이 산불 진압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대원들은 며칠 동안 화재 현장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 현장 근처에 지휘부가 배치되었다.
FENZ 사고 관리자 로비는 와이타키(Waitaki) 계곡과 센트럴 오타고 지역이 매우 건조해서 야외에서 불을 피우려는 사람은 진행하기 전에 날씨와 바람 예보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MetService는 이 지역에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와이타키(Waitaki) 지역은 뉴질랜드 남섬의 캔터베리와 오타고 지역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