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CBD, 새로운 24/7 경찰서 발표

오클랜드 CBD, 새로운 24/7 경찰서 발표

0 개 2,265 노영례

56df53ace9110ea0e5832a753f2ea8d9_1732534192_668.jpg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11월 25일 월요일 오후 4시, 오클랜드 CBD에 24시간 문을 여는 새로운 경찰 기지를 발표했다. 발표 자리에는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과 새로운 경찰 청장인 리처드 챔버스가 함께 했다. 


경찰은 이미 210 Federal Street 건물의 2층을 사용하고 있지만, 1월부터 단계적으로 나머지 2개 층을 인수하기 위한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CBD의 범죄에 대한 대응을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심 상업 지구에 24/7 경찰 기지를 설치하면 오클랜드 중심부의 범죄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클랜드 CBD의 24시간 경찰 공공 민원 접수 창구는 도심에서 약 2km 떨어진 College Hill에 있다. 24시간 접수 창구를 이전하면 지역 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리처드 챔버스 경찰청장은 말했다.


리처드 챔버스는 경찰이 2025년 중반까지 CBD 경찰서를 24/7로 대중에게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1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다른 곳에서 30명을 데려올 것이라고 말했다. 8명은 아직 채용되지 않았다.


이전에 위치했던 빈센트 스트릿 경찰서 건물은 현재 매물로 나와 있으며, 이사 비용은 상업적 협상 중이므로 비밀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챔버스 청장은 입찰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곳이 환상적인 위치로 교통망, K 로드, 아오테아 광장과 매우 ​​가깝게 있어서 경찰이 집중해야 할 모든 활동의 중심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이전 포트 스트릿 경찰서는 2013년 이전 국민당 정부에 의해 폐쇄되었다.


경찰서 설립이 가능해진 변화에 대해 질문받자, 챔버스 청장은 전국의 도시에 경찰의 존재를 확장하려는 매우 지원적인 정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럭슨 총리는 새로운 경찰서가 정말로 필요했다며, 경찰이 눈에 띄고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범죄가 줄어든다며 그것이 앞으로 나아갈 바라고 말했다.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도시의 경찰이 더 많이 눈에 띄게 되고 도시의 순찰팀과 함께 대중이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한다며, 공공 안전은 이 정부의 법과 질서 프로그램의 핵심이고, 주요 CBD에서 경찰의 가시성을 높이는 것이 그 핵심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경찰이 범죄에 더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이 일상 업무를 수행할 때 더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Heart of the City의 최고 경영자인 비브 벡도 도심에 영구 경찰서를 두는 것을 환영했다.


그녀는 지난해 전체 범죄가 감소 추세를 보였기 때문에 이것은 그동안 추구해 온 안전 솔루션의 핵심 부분이라며, 이를 통해 도심의 범죄에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억제력 역할을 하며, 사람들이 직접 범죄를 신고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브 벡은 매주 약 100만 명의 보행자가 오클랜드 CBD를 지나가고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활기차고 안전한 24시간 국제 도시가 되기 위해 노력하면서 안전 개선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6년에 개통될 예정인 City Rail Link는 지하에 자체적인 특수 안전 요구 사항을 갖추고 있어, 오클랜드 중심 지역은 도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러한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브 벡은 새로운 경찰청장이 이러한 조치가 경찰의 존재감을 높이고 도심 지역 사회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늘릴 것이라고 말한 것을 듣고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경찰부 장관, 범죄 대응 '진전'에 만족

마크 미첼은  경찰부 장관이 되었을 때 경찰에 대한 자신의 우선순위를 갱단 및 조직 범죄 대응, 청소년 범죄 해결, 지역 사회에서의 더 강력한 경찰 활동, 일선 경찰 지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갱단은 더 이상 탕이(Tangi, 마오리 추모 행사) 동안 마을을 점령하지 않는다며, 경찰은 이러한 행사를 관리하는 데 적극적이었고, 그 덕분에 대중이 더 안전하다고 느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크 미첼 경찰부 장관은 네 가지 우선순위 모두에서 진전이 있어 기쁘다며, 갱단 패치 금지령이 발효되면서 대중의 피드백, 갱단 전담팀의 활동, 군사 스타일 아카데미 또는 '부트 캠프', 비트 팀(Beat Teams)의 역할, 그리고 500명의 추가 경찰관 채용을 위한 자금 지원 등을 언급했다. 


그러나 경찰 채용 인원은 목표를 달성하기에 여전히 부족하며, 부트 캠프는 지난주에 첫 번째 재범을 기록했다.


월요일 아침 경찰은 갱 휘장 전시에 대한 단속의 일환으로 3명을 더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지령이 내려진 후 첫 24시간 동안 한 갱단 지부장의 패치가 압수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주에 발효된 갱단법(Gangs Act)은 공공장소에서 갱 패치를 전시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민국 국경 직원, 새해 전야에 파업 예고

댓글 0 | 조회 1,761 | 2024.12.30
이민국 국경 직원들이 정부가 임금 인상을 거부한 것에 대응해 바쁜 여름 여행 시즌인 새해 전야인 12월 31일에 파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RNZ에서 보도했다.약 … 더보기

"남자친구의 마약 사용 몰랐다"는 세입자, 집주인에게 5만 달러 지불 판결

댓글 0 | 조회 2,768 | 2024.12.30
자신의 아파트에서 남자친구가 마약인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을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며 이를 알게 된 후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 더보기

긴급 비상 신호 'Beacon', 모터크로스 라이더의 생명 구해

댓글 0 | 조회 781 | 2024.12.30
긴급 비상 신호 장치인 비콘(Beacon)이 숲에서 사고를 당한 모터크로스 라이더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지역은 라디오나 휴대전화 신호가 닿지 않는 … 더보기

2025년에도 일자리 가뭄 계속, 키위들 호주로 눈 돌려

댓글 0 | 조회 1,703 | 2024.12.30
구직자들에게 2024년 올해는 힘든 한 해였다. 노동 시장이 약화되고 실업률이 증가하면서, 많은 구직자들이 수백 명의 경쟁자와 맞서야 하는 상황을 겪었다.경제가 … 더보기

TV3 뉴스 기자 밥 맥닐 별세

댓글 0 | 조회 993 | 2024.12.30
TV3 베테랑 기자 밥 맥닐이 별세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밥 맥닐은 신문과 라디오에서 경력을 시작했지만, 20년 동안 TV3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뉴질랜드 전역… 더보기

제주항공 참사, 181명 중 2명 생존, 179명 사망

댓글 0 | 조회 2,948 | 2024.12.29
12월 29일 일요일, 한국 전남 무안 국제 공항에서 제주 항공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비행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모두 181명이 타고 있었던 것… 더보기

코로만델 경찰, 하루에 음주 측정 900건

댓글 0 | 조회 1,472 | 2024.12.29
코로만델 경찰은 토요일 하루 음주 운전 단속의 일환으로 28개 검문소에서 900건이 넘는 음주 측정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다섯 명의 운전자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 더보기

시속 200km 오토바이, 경찰차 피하려다 경찰관 부상입혀

댓글 0 | 조회 1,082 | 2024.12.29
12월 28일 토요일, 센트럴 오타고에서 시속 200km까지 속도를 낸 오토바이 운전자가 정차 중인 경찰차를 피해 가려다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오토바이 운전자… 더보기

일부 비치 상어 목격, 일시적으로 폐쇄

댓글 0 | 조회 1,151 | 2024.12.29
남섬과 북섬의 휴가지 해변 중 2곳에서 상어가 목격된 후 폐쇄되었고, 인명 구조원의 안내로 사람들의 대피가 이루어졌다고 RNZ에서 보도했다.12월 28일 오후 4… 더보기

몇달 전 강도당한 보석상 주인, 여전히 안전 우려

댓글 0 | 조회 1,042 | 2024.12.29
사우스 오클랜드의보석상 주인이 강도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한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고 RNZ에서 보도했다.지난 6월, 오클랜… 더보기

폭우 내린 기즈번 해변, 수영 금지 경고

댓글 0 | 조회 583 | 2024.12.29
기즈번(Gisborne)의 일부 해변은 며칠간 이어진 폭우로 인해 나무 잔재물(slash)로 뒤덮였다.와이로아(Wairoa) 지역은 폭우 경보가 해제되었지만, 여… 더보기

재정 상담사, 누락된 보험에 대해 비계공에게 $17,500 지급

댓글 0 | 조회 1,095 | 2024.12.28
한 비계 설치자(스캐폴더)는 자신이 가입했다고 생각했던 사고 보험이 실제로는 가입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난 후, 전 재정 상담사로부터 $17,500를 지급받았다.… 더보기

오포티키에서 차량 반복적인 충돌, 보행자들 대피

댓글 0 | 조회 948 | 2024.12.28
경찰이 오포티키(Opotiki)에서 한 차량이 다른 차량들에 반복적으로 충돌한 사건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사건 당시 행인들은 놀라서 비명을 지르며 달아났다.… 더보기

바누아투 지진, 파견됐던 구조팀 뉴질랜드로 귀환

댓글 0 | 조회 716 | 2024.12.28
치명적인 규모 7.3 지진이 발생한 이후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바누아투로 파견되어 재난 대응을 지원했던 구조팀이 뉴질랜드로 귀환했다.10일간의 어려운 임무를 마친… 더보기

웰링턴, 시신 발견후 신원 파악에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876 | 2024.12.28
휴가 기간 중에도 뉴질랜드 전역에서는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경찰은 금요일 아침 웰링턴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한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 더보기

오클랜드 철도, 32일간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2,661 | 2024.12.27
12월 26일부터 1월 27일까지 오클랜드의 철도 노선이 32일 간 운행을 중단한다. 이후 철도 운행 중단 기간은 25년도 1학기 학교 텀 방학 기간, 국왕 생일… 더보기

이번 주말 맑은 날씨, 센트럴 오타고 최고 기온 30도 이상

댓글 0 | 조회 863 | 2024.12.27
이번 주말 뉴질랜드 전역에서 맑은 하늘이 예상되며, 토요일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 지역은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보되었다.기상학자… 더보기

와이로아와 남부 기스본 폭우, 중부 지역은 강풍

댓글 0 | 조회 699 | 2024.12.27
뉴질랜드 전국에 걸쳐 저기압 시스템이 머물며 비나 소나기가 내리고, 특히 중부 지방에 천둥 번개, 큰 파도, 강풍이 강타하고 있다.와이로아(Wairoa) 지역에는…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의 거위 떼, 경찰이 정리

댓글 0 | 조회 1,461 | 2024.12.27
오클랜드 북부의 운전자들은 고속도로에서 상당수의 거위가 목격되면서 주의해서 운전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경찰에 따르면, 캐나다 거위 무리가 어퍼 하버 고속도로(Upp… 더보기

피하 RSA에서 발생한 화재 진압

댓글 0 | 조회 660 | 2024.12.27
목요일 밤, 오클랜드 서부 해안 지역인 피하(Piha)의 RSA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5대가 출동했다.피하 RSA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건물 외부가 파괴적인 … 더보기

악천후로 인터아일랜더 페리의 차량 파손, 1명 부상

댓글 0 | 조회 750 | 2024.12.27
12월 27일 금요일, 거친 날씨로 인해 인터아일랜더 항해 중 차량이 파손되고 한 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1News에 제공된 항해 영상에서는 파도가 창… 더보기

오클랜드 글렌필드 쇼핑몰 주차장 강도, 여성 10m 끌려가

댓글 0 | 조회 2,844 | 2024.12.27
경찰은 오클랜드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 과정에서 여성을 약 10m 끌고 간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 더보기

성탄절에 술 만들어 마신 재소자들, 독방 수감 징계

댓글 0 | 조회 1,699 | 2024.12.26
술을 만들어 마셨던 재소자들이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에 독방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해밀턴 남쪽에 있는 '와이케리아(Waikeria) 교도소(사진)'의 수감자 12명… 더보기

성탄절에 경찰 피해 바다로 뛰어든 남성 실종

댓글 0 | 조회 1,358 | 2024.12.26
크리스마스에 경찰관을 피해 바다로 뛰어들었던 40대 남성이 실종됐다.경찰 관계자는 12월 25일 오후 6시경 화카타네(Whakatāne) 동쪽의 오호페(Ōhope… 더보기

연말연시 휴가 시작, 12월 25일 저녁까지 교통사고로 2명 사망

댓글 0 | 조회 2,241 | 2024.12.25
경찰의 연말연시 휴가 기간 교통사고 집계가 지난 12월 24일(화)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25일 저녁까지 전국에서 2명이 교통사고로 숨졌다.경찰 관계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