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유학산업 성장에 한국 유학생 높은 비중 차지

NZ 유학산업 성장에 한국 유학생 높은 비중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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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유학산업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불황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는 또 다른 유학붐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은 인도 유학생 수가 2004년 1,226명에서 2009년 9,072명으로 급증했으며, 2010년 1월 기록된 인도 유학생 수는 7,950명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지난 4년 동안 인도 유학생 수는 무려 300%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인도 유학생 수는 뉴질랜드 전체 유학생 수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2007년 인도 유학생과 방문객이 뉴질랜드 경제에 지출한 금액은 $170million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인도 유학생과 방문객의 지출 금액이 더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 기록된 우리나라 유학생 수는 9,607명으로 뉴질랜드 전체 유학생 수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국 유학생 수는 1위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뉴질랜드 유학 산업에서 한국과 중국 유학생 수는 꾸준히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 1년은 성장이 쇠퇴했고, 중국 유학생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뉴질랜드 전체 유학생 수도 동반 하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질랜드 유학 산업 전문가들은 비록 중국 유학생 수가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도, 중동, 남미 국가에서 뉴질랜드로 유학 오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03년 유학 붐이 최고를 도달할 때 중국 유학생 수는 뉴질랜드 전체 유학생 수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2007년에는 전체 유학생 수의 30%, 그리고 2009년에는 20%로 점차 기울어졌다.

   반면, 인도 유학생 수는 지난 4년간 30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09년에는 인도 자체 기록을 세우며 9,072명이 뉴질랜드로 유학 온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가 인도 유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은 이유로는 최근 이웃나라 호주에서 인도 유학생 인종차별 등의 이유로 폭행사건이 연이어 발생하자 유학생들을 환영하고 공부하기에 안전한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뉴질랜드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뉴질랜드 전체 유학생 수는 5.5%가 상승했으며, 유학생 학비는 7.8%가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1월 기준 뉴질랜드 유학생 현황>

중국 - 13,797명
한국 - 9,607명
인도 - 7,950명
피지 - 3,511명
일본 - 3,436명
독일 - 2,704명
말레이시아 - 2,457명
영국 - 2,293명
남아프리카 - 2,179명
사우디 아라비아 - 2,102명
미국 - 2,035명
타이 - 1,984명
필립핀 - 1,945명
베트남 - 1,286명
대만 - 1,053명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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