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2,227
11/01/2010. 09:49 코리아포스트 (219.♡.51.6)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그것은 바로 집에서 클릭 하나로 쉽게 건물 허가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터넷만 된다면 어디서든 건물 허가 진행사항을 볼 수 있다. 물론 웹사이트에서 진행사항을 확인하는 것은 무료이며, 추가로 리포트를 받기 원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을 통해 빌딩 허가 리포트(Building consent report) 프로그램을 구매할 수 있다. 빌딩 허가 리포트 온라인 구매 가격은 $10이다.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의 아론 밧네거(Aron Bhatnagar) 카운슬러는 무료 온라인 서비스 제공이 고객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업데이트되는 현재 진행사항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라며, “고객들에게 항상 좋은 서비스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들의 시간과 돈이 절약되니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서 제공하는 웹사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건물 허가(Building consents) 승인을 기다리는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6 단계의 진행을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을 살펴보면 lodgement → planning →drainage → structural →finalising details → quality control → approval로 나뉠 수 있다. 각 건물마다 내용이 약간 달라질 수가 있으니 참고해야 할 것이며, 빌딩 허가 신청 후 진행 기간은 20일로 잡고 있다. 특히 시간을 가장 많이 할애하는 부분은 체킹과 파이널라이징 리포트(checking and finalizing the report)이다.
또한 코드허가증명서(Code Compliance Certificate, 이하 CCC) 신청은 총 4 단계에 거쳐 진행되는데 그 과정은Final inspection → CCC application lodge → Process CCC → Finalise CCC로 나뉘며, 진행 기간은 역시 20일 정도로 예상된다. 온라인을 통해 현재 본인의 건물 허가 스테이지가 얼마 정도 진행되었는지도 알 수 있어 손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온라인 웹사이트에 건물 허가를 받기 원하는 주소, 허가 번호 등을 타이핑해서 진행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서 야심차게 내 놓은 온라인 건물 허가 웹사이트는 www.aucklandcity.govt.nz/council/online/buildingconsents 이고, 접속이 안 될 경우에는 www.aucklandcity.govt.nz 로 들어가 building consents 를 검색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를 받는 것에 더욱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면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 09)379-1344 로 전화해서 문의할 수 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