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2,852
25/03/2010. 12:25 NZ코리아포스트 (219.♡.21.112)
한인뉴스
뉴질랜드 교민 세실리아 조(15) 양이 24일 호주 퍼스 Lake Karrinyup Country 클럽에서 열린 스릭슨 호주 아마추어 챔피언십(Srixon Australian Amateur Championships)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세실리아 조 선수는 뉴질랜드 골퍼 벤 캠펠(Ben Campbell) 선수와 함께 나란히 2위를 차지했으며, 1위의 영광은 호주 선수 스테이시 키팅(Stacy Keating)과 매트 제이거(Matt Jager)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세실리아 조 선수는 스테이시 키팅 선수에게 10-8 스코어로 아쉽게 우승의 자리를 건네주었다.
세실리아 조 선수는 뉴질랜드 시민권을 획득한 후 최초로 인터네셔널 골프 아마추어 챔피언십에 참가했으며, 이번 호주에서 열린 스릭슨 호주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훌륭한 점수로 관중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21일 세실리아 조는 스릭슨 호주 여자 스트로크 플레이 챔피언십(Srixon Australian Women's Stroke Play Championship)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녀에게는 최초의 해외투어인 만큼 우승컵을 손에 거머쥔 것도 매우 큰 의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실리아 조 선수는 현재 파쿠랑가 골프 클럽 멤버이며, 2009년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한 15개의 개인 타이틀 기록을 소유하고 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