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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1/2010. 10:31 코리아포스트 (219.♡.51.6)
뉴질랜드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시킬 시점은 언제인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8일) 오전 알렌 볼라드 중앙은행 총재가 기준금리를 2.5%로 동결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볼라드 총재는 적어도 4월까지는 기다려봐야 기준금리가 인상될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오늘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가 이미 예상된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오는 6월 30일 안으로 기준금리가 50bp(0.5%) 정도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오늘의 기준금리 발표에 이어 중앙은행은 오는 3월 11일, 4월 29일, 그리고 6월 10일 기준금리 발표를 할 예정이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빠르면 3월 안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볼라드 총재는 기준금리 발표를 통해 "전 세계가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등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뉴질랜드 수출영역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경제 성장은 특히 중국, 호주, 아시아 등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재정적인 영역은 여전히 지켜봐야할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기준금리의 움직임에 대해 모든 경제가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 2.5%로 동결시켰고, 애널리스트들은 기준금리가 오는 4월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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