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city Cinema]저격수 신창수(神鎗手): The Sniper

[Skycity Cinema]저격수 신창수(神鎗手): The Sniper

0 개 2,472 코리아포스트
세 저격수가 만드는 일촉즉발의 상황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는 대중의 주목과 반발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게 마련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대부분의 연예인은 다시 연예계로 돌아온다.

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는 철칙을 무기 삼아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그러나 물의의 정도에 따라 길게는 십 수년 이후에 연예계로 복귀를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런 면에서 영화배우 진관희(Edison Chen)의 영화계 복귀는 조금은 이른 감이 없지 않다.

지난해 2월 일명 ‘누드사진 파문’으로 홍콩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고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근 1년 만에 자신의 신작 영화 ‘저격수 신창수(The Sniper)’를 통해 당당하게(?) 영화계 복귀를 선언했다.

아직 사건이 법적으로 채 끝나기도 전에, 그것도 총탄 1발과 함께 방송국으로 배달된 정체 불명의 협박 편지에도 굴하지 않고 서둘러 복귀를 하려는 걸 보면 참 이래저래 연예인이, 아니 연예계가 평범한 세계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영화 ‘저격수 신창수’는 여러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단 주연 배우의 ‘사진 사건’ 등의 이유로 몇 차례 상영이 연기되긴 했지만 이미 개봉된 홍콩에서 흥행 몰이에 성공하고 있는걸 보면 일련의 해프닝들이 일종의 영화 홍보를 위한 노이즈(Noise) 마케팅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홍콩 경찰국 내에서 ‘최고의 저격수’로 알려진 Hartman(Richie Jen 분). 그러나 그에게는 숨겨진 과거의 상처가 여전히 남아 있다. 그의 전 팀 동료이자 또 다른 최고 저격수였던 Lincoln(Huang Xiaoming 분)이 과거 사고로 인질을 죽임으로써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날 Hartman은 Lincoln이 석방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Hartman을 포함한 경찰국이 자신의 추락을 도모 했다고 굳게 믿고 있던 Lincoln은 석방되기가 무섭게 Hartman과 홍콩 경찰국에 대한 복수를 결심한다.

엄중한 감시하에 범죄자 이송이 이뤄지던 날 정체 불명의 저격수가 나타나 범죄자 이송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결국 핵심 죄수가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Hartman과 그의 팀은 용의자에 대한 프로필을 경찰 당국에 보고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사건을 관심 있게 지켜보던 경찰국 신참내기 OJ(Edison Chen 분)는 범인의 반복된 저격술이 예사롭지 않음을 발견해 낸다. 이를 인정한 Hartman은 또 한명의 유능한 저격수인 OJ를 그의 수사팀에 합류 시킨다. 한편 출소한 Lincoln은 자신의 복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악명 높은 강도범과 접촉하는 등 비밀리에 준비를 계속 진행한다. Lincoln은 Hartman이 자신의 석방과 관련한 중요 증거물을 압류했다고 믿고 그에 대한 복수로 Hartman의 딸을 인질 삼아 과거 자신의 사고 상황을 재현할 준비를 한다. 홍콩 도심은 점점 이들 세 저격수가 벌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긴장이 고조된다.

홍콩 경찰들의 복수극은 사실 우리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 과거의 수 많은 홍콩영화에서 보아왔듯이 음모와 비리, 오해 그리고 예기치 못한 반전이 늘 실타래처럼 얽혀있다.

영화 ‘저격수 신창수’ 역시 예외는 아닌 듯 싶다. 그 얽힌 실타래와 같은 긴장김이 마지막에 극적으로 해소되는 장면은 어쩌면 홍콩 액션물에서만 가능한 홍콩 영화만의 트레이트마크가 아닐까 싶다. 어쩌면 진관희란 인물이 만든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 홍콩 영화만의 트레이트마크가 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는 진정한 이유인지도 모르겠다.

-SKYCITY CINEMA (오클랜드 Queen Street)/ READING CINEMA (웰링턴 Courtney Place)
-2009년 4월16일 (목요일) 개봉/ 중국어(Mandarin)/ 영문 자막
-액션 스릴러/홍콩/ 감독 임초현(Dante Lam)
-상영 정보http://www.skycitycinemas.co.nz/
-공식 웹사이트http://www.mediaasia.com/thesniper/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클랜드 한인회'로 명칭변경 3/4 찬성.

댓글 0 | 조회 2,222 | 2009.05.04
지난 2일(토) 오후 2시 한인회 회의실에서 약 60여 명의 교민이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가졌다.이날 총회에서 ‘재 뉴질랜드 한인회'에서 ‘오클랜드 한인회'로 … 더보기

09 오클랜드오픈국제유도대회에 한인심판 5명이 활약.

댓글 0 | 조회 2,388 | 2009.05.04
지난 5월 2일부터 3일 동안 노스쇼어이벤트센터에서 개최된 오클랜드오픈국제유도대회에 한국유도체육관(관장 양희중) 소속 지도자 5명이 심판으로 활약해 주위의 눈길을… 더보기

구명재킷만 입었어도 피해갈 수 있었던 익사 사건 발생.

댓글 0 | 조회 2,702 | 2009.05.02
오클랜드 근처 Maraetai 해안 200m 떨어진 곳에서 낚시하던 두명의 남성이 보트가 전복되는 바람에 보트에 있던 한 남성이 익사하였다. 같이 있던 남성은 해… 더보기

4월 신규 주택리스트 전년대비 34% 하락

댓글 0 | 조회 2,320 | 2009.05.01
지난 4월 신규 주택매물리스트가 전년대비 34% 하락한 것으로 조사된 반면, 요구가격(asking prices)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동결된 모습을 보였다고 rea… 더보기

WHO, SI 명칭 ‘H1N1(인플루엔자 A)’로 변경

댓글 0 | 조회 2,311 | 2009.05.01
WHO 는 전세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SI)’ 명칭 대신 ‘H1N1 인플루엔자 A’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1일(뉴질랜드 시각) WHO는 … 더보기

재뉴대한체육회 임시총회에서 분쟁의 소지 말끔히 해소

댓글 0 | 조회 2,312 | 2009.05.01
지난 25일(토) 재뉴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재뉴 대한체육회 임시총회가 열렸다.이날 임시총회에서 그간 분쟁의 소지가 되었던 대의원의 징계문제와 회장사퇴 문제를 … 더보기

BP 주유소 휘발유 5센트 인하

댓글 0 | 조회 1,697 | 2009.04.30
30일(현지시간) BP 주유소가 휘발유 가격을 5센트 인하시키면서 옥탄가 91은 리터당 153.9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디젤 가격은 아직 동결된 상태이다. BP … 더보기

‘SI’ 공포로 오클랜드 공항 비상

댓글 0 | 조회 4,150 | 2009.04.30
스와인 플루(SI) 감염 의심환자가 어느새 104명으로 증가하면서, 돼지독감 공포로 뉴질랜드 전역이 비상에 걸렸다.현재(30일 기준)까지 인플루엔자 A 양성반응을… 더보기

영국 간호사 비만으로 뉴질랜드 이민신청 거절당해

댓글 0 | 조회 2,011 | 2009.04.30
134kg 몸무게인 한 영국 여성이 뉴질랜드 부족직업 군 간호사 기술이민 신청을 거부당했다. 이유는 병적인 몸무게 때문이라는 것.51세의 여성은 병원으로부터 잡 … 더보기

4월 뉴질랜드 사업신뢰도 상승해

댓글 0 | 조회 1,522 | 2009.04.30
'2000년 이후 최대폭으로 상승'최근 내셔널은행이 실시한 조사에서 뉴질랜드 사업신뢰도가 지난 2000년 이후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응답자중 15% 만이 뉴질랜… 더보기

금융권, 숙련된 인력 구하기에 어려움 겪어

댓글 0 | 조회 1,681 | 2009.04.30
세계 경제 위기의 강도가 심해 질수록 뉴질랜드 금융 시장에서는 이 분야에 숙련된 인력 찾기에 난항을 겪고 있다.미국, 영국을 비롯해 뉴질랜드에도 금융업계에서 일하… 더보기

중앙은행 기준금리 2.5%로 인하 결정

댓글 0 | 조회 2,364 | 2009.04.30
30일 오전 중앙은행의 알렌 볼라드 총재는 기준금리를 0.5% 내린 2.5%로 인하시켜 사상최저치를 기록했다. 알렌 볼라드 총재는 경기 위축으로 인해 지난 분기 … 더보기

교민, 스쿠터 타던 중 트럭과 충돌해 사망

댓글 0 | 조회 3,447 | 2009.04.29
파머스톤 노스(Palmerston North)의 매시 대학교 PhD 학생이었던 교민 정지은(29)씨가 지난 18일 스쿠터를 타던 중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더보기

뉴질랜드, '돼지독감' 감염 공식발표

댓글 0 | 조회 5,880 | 2009.04.29
스페인어 연수 차 멕시코에 다녀온 뉴질랜드 랑기토토 고등학교와 노스코트 고등학교 학생 및 직원들의 인플루엔자 A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이루어지면서, 현재… 더보기

돼지 독감 뉴질랜드에 퍼질까 공포

댓글 0 | 조회 5,693 | 2009.04.29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랑기토토 학교 학생 중 25명의 학생과 직원들이 멕시코 여행을 다녀 온 후 돼지 독감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오클랜드 지역 보건 서… 더보기

NZ 여자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조 세실리아 우승

댓글 0 | 조회 2,235 | 2009.04.29
28일 오클랜드 티티랑이(Titirangi)에서 열린 뉴질랜드 여자 아마추어 골프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조 세실리아(14) 양이 두 살 어린 고 리디아(12) 양을… 더보기

한인회 정관 초안 작성하여 한인회에 제출

댓글 0 | 조회 2,296 | 2009.04.29
지난 20일(월) 오후 2시 한인회 회의실에서 한인회 고문, 자문, 이사 합동회의가 열렸다.이날 회의에서 99년부터 현재까지 개정된 한글정관과 2008년 5월 1… 더보기

동양인 간호학과생 영어발음으로 차별

댓글 0 | 조회 3,296 | 2009.04.29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거나 현지사회에서 일을 할 경우 영어문제로 인해 제약을 받아본 교민들이 많을 것이다. 최근 간호학과에 재학 중이었던 중국인 여성 린다 탕(4… 더보기

세계 삶의 질 조사 - 오클랜드 4위 , 웰링턴 12위

댓글 0 | 조회 1,750 | 2009.04.28
Mercer에서 실시한 2009년 세계 삶의 질 조사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웰링턴 지역이 각각 4위와 12위를 기록하며 선진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고 28일 … 더보기

뉴질랜드 산 빨간 키위 출시 예정

댓글 0 | 조회 1,856 | 2009.04.27
키위(Kiwifruit)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기존의 속 안이 녹색이거나 노란색이었던 키위가 이제는 또 다른 색으로 소비자들에게 곧 다가올… 더보기

정당 선호도, 국민당 집권 후 여전히 인기

댓글 0 | 조회 1,358 | 2009.04.27
TV3에서 실시한 정당 선호도에서 국민당은 집권 후에도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었으며, 국민들이 선호하는 수상 역시 존 키 수상임을 다시 한 번 밝혀졌다고 27… 더보기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발급 신청 14시간만에 마감.

댓글 0 | 조회 2,687 | 2009.04.27
지난 4월 1일 실시한 2009년도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비자' 발급 신청이 14시간만에 마감되었다.첫날 오픈하자마자 신청자들이 폭주하면서 올 해 워킹홀리데이 … 더보기

현재 [Skycity Cinema]저격수 신창수(神鎗手): The Sniper

댓글 0 | 조회 2,473 | 2009.04.27
세 저격수가 만드는 일촉즉발의 상황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는 대중의 주목과 반발을 동시에 불러일으키게 마련이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든 대부분의 … 더보기

중, 고등학교 교육비 평균 $1,500 이상

댓글 0 | 조회 1,938 | 2009.04.27
뉴질랜드 언론은 새로운 설문조사를 통해 국내에서 ‘무료교육’이라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고 보도했다. 국내 학교들은 재정문제에 시달리고 있으며, 학부모들에게… 더보기

[존키] Healthcare in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1,556 | 2009.04.27
건강 관리는 우리 모두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 이다. 만약 당신의 몸이 좋지 않거나, 새로운 건강 보험 계획이 필요할 때 혹은 가족 계획을 세울때에 있어 언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