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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009. 13:10 코리아포스트 (219.♡.51.183)
뉴질랜드
26일 뉴질랜드 언론은 18세 이상의 모든 뉴질랜더들이 다음 달 정부로부터 1인당 300달러씩 지급받게 될 계획이 거부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연금 수령자나 일부 수당(pensioners and beneficiaries)을 받는 국민들의 경우 1인당 1천2백달러 그리고 부부(커플)일 경우 1천8백달러씩 지급받을 계획이었다.
빌 잉글리쉬(Bill English) 재무부 장관은 나라의 재정살림이 어려운 관계로 내년 4월 세금감면 계획이 무효화되면서 국민들에게 1인당 해당되는 금액을 지불할 계획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정부는 재무부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에서 올해 초 재무부의 제안을 받아들였을 경우 국민들은 1인당 3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잉글리쉬 장관은 정부가 보조금 지급계획을 거부한 이유에 대해 현재 나라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데 정부는 이를 막기위한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거부원인에 대해 설명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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