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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009. 14:30 코리아포스트 (125.♡.243.58)
한인뉴스
배태현 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9월13일(토) 10시 30분 130명의 한인동포와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알바니에 위치한 Pinehill Primary School Hall에서 열린 취임감사예배는 구세군교회의 인동철목사의 기도후 김진호목사(열방교회)의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가 있었다. 김목사는 설교에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되기 위해서는 희생을 해야 하며 영혼을 사랑하면 물건의 가치도 뛰어넘는다고 했다.
축사에 나선 최요한목사는 예동교회로 사행시를 지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담임목사로 취임한 배태현 목사는 그가 지은 시로 답사를 대신하였다.
예동교회에 담임목사로 취임한 배태현 목사는 서울신학 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오클랜드 대학교 대학원 실천신학을 수료하였으며 1994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NZ Times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던 중 예동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배상숙 사모와 9살된 아들 지원이 있다.
배태현 목사의 답사 내용
목자이기 전에 먼저 내 영혼의 목자이신 주님께 참된 양이었는지 묻는다면 부끄러워 낯을 붉힐 겁니다.
하지만 그런 날 항상 사랑받는 자리며 내 연약한 무릎을 일으키시는 주님 앞에 섭니다.
내 양들 사랑하다 보면 그 주님의 마음 언젠가 나도 닮아가겠지요 늘 기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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