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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2009. 10:34 코리아포스트 (122.♡.157.160)
뉴질랜드
뉴질랜드를 여행하는 호주인들이 증가하면서 이웃나라를 다녀온 사람들의 반응이 심상치가 않다. 뉴질랜드 땅을 밟고 온 대부분의 호주 사람들은 뉴질랜드에 열광하며, 또 한 번 관광하고 싶은 나라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8년부터 Nielsen 에이전시에서 인터넷 블로그 등을 통해 올라온 관광객들의 코멘트들을 조사한 결과 일부 사람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호주 사람들은 뉴질랜드가 여행지로서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고, 매우 훌륭한 국가라고 칭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호주 관광객은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에 대한 깊은 인상을 전하며, 가장 좋아하는 도시로 꼽았다. 또 다른 호주 관광객은 남섬의 와나카(Wanaka)와 퀸스타운(Queenstown)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대부분의 시간을 이곳에서 보낼 정도였다, 호주의 자연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시 1위로는 남섬 퀸스타운으로 나타났으며, 밀포드 사운드(Milfordsound)와 피오드랜드(Fiordland)가 그 뒤를 이었다. 그 외에도 타우포(Taupo)와 로토루아(Rotorua) 등도 호주 관광객들이 즐겨 방문하는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특히 호주인들은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뉴질랜드의 스키와 스노우보드를 가장 권장했고, 여름에는 서핑과 윈드서핑, 그 외에도 하이킹, 와인농장, 번지점프 등에도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땅을 밟은 호주 관광객들은 한 번의 여행으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음 기회를 또 한 번 외치며 뉴질랜드 여행에 아쉬움을 남기고 떠나고 있었다. 한 호주 여행객은 “비행기 가격도 저렴하고 호주와 가까우며 자연을 닮은 뉴질랜드에서 좋은 추억을 남겼으며 가족과 함께 다시 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출처: TVNZ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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