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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009. 11:06 코리아포스트 (122.♡.149.62)
뉴질랜드
뉴질랜드 대형 슈퍼마켓 Woolworths, Foodtown, Countdown를 총 관리하고 운영하는 Progressive Enterprises 사가 이 세 개의 슈퍼마켓을 하나로 통합해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시켰다고 현지 언론에 전했다.
프로그레시브 엔터프라이즈 사의 피터 스미스(Peter Smith) 회장은 기존의 카운트다운(Countdown) 브랜드에 새로운 로고와 간판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클랜드 서부지역 웨스트게이트 몰의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은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미스 회장은 “세 개의 슈퍼마켓 가운데 하나로 통합할 브랜드 이름을 선정하는데 매우 조심스러웠지만 현명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무엇인지 조사한 결과 카운트다운이라는 브랜드로 새롭게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푸드타운, 울워스,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이 새로운 로고와 간판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까지 5년에 걸쳐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한 총 공사비용으로는 $1billion 정도가 지출될 예정이다.
프로그레시브 엔터프라이즈가 새롭게 선보인 카운트다운 브랜드의 로고는 사과모양의 녹색 컬러로 이는 소비자들에게 언제나 신선한 식품들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기 위한 내용을 표현한 것이다.
5년에 걸쳐 뉴질랜드 전역에 있는 150개의 카운트다운, 울워스, 푸드타운 슈퍼마켓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욱이 프로그레시브 엔터프라이즈 사는 새로운 브랜드로 탄생할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에 2천~3천여 개의 직종을 만들어 직원들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1만8천여 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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