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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009. 14:49 코리아포스트 (122.♡.149.62)
뉴질랜드
앤 톨리(Ann Tolley) 뉴질랜드 교육부 장관은 최근 교육 영역에서 13세 이하의 어린 유학생들이 반드시 부모 또는 법적으로 확인된 보호자와 함께 지내야 한다는 조건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고 23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전했다.
교육부는 교육기관들로부터 13세 이하의 유학생들을 위해 좀 더 융통성 있는 교육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을 수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세 이하의 유학생들을 위한 관대한 교육정책이 허락된다면 국내 초등학교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이들의 입장.
이에 톨리 장관은 “많은 교육 기관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들리고 있지만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라며 “만약 13세 이하의 유학생들에게 좀 더 융통성 있는 교육정책이 허락된다면 어린 유학생들이 이곳에서 부모 없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방안을 확실하게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유학생 교육정책에 따르면 13세 이하의 유학생 자녀들은 반드시 부모나 법적인 보호자와 함께 살아야 하지만, 교육부는 교육 기관에서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교육 기관들은 위와 관련한 상담을 할 수 있으며, 의견들을 제안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http://www.minedu.govt.nz/NZEducation/EducationPolicies/InternationalEducation/Consultation.aspx 또는 Media contact: Gillon Carruthers 021 491 761 에게 연락 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Minister of Education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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