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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009. 16:44 코리아포스트 (122.♡.149.62)
뉴질랜드
2009년 뉴질랜드 장타 드라이버 대회(The RE/MAX Long Drive Championship of NZ)가 오는 24~27일까지 오클랜드 아본데일 경마장(Avondale Racecourse)에서 개최된다.
이번 장타 드라이버 대회는 남성 오픈과 여성 오픈으로 나누어지며, 50세 이상의 장년들과 16세 미만의 주니어들도 참여할 수 있다.
이미 남섬과 웰링턴에서는 지난 11~20일에 거쳐 장타 드라이버 대회가 열렸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장타 선수들은 오는 27일 오클랜드에서 전국 파이널 장타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예전 이 대회에 참가한 장타자들 가운데 Billy Singh 씨는 드라이버를 307미터까지 날린 장타 선수로 기록되었다.
장타 드라이버 대회는 199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주최되었으며,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호주 등을 포함한 45개국에서 장타 드라이버 대회가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세계 장타 드라이버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은 USD $550,000 상당의 상금을 받게 된다.
2006년 뉴질랜드에서는 여성 오픈 세계 최고 장타자 Phillis Meti 씨가 탄생했으며, 그녀는 장타 드라이버 대회에서 326 미터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녀는 2008년 여자 오픈에서 259 미터를 기록했다.
한편, 2008년 뉴질랜드 파이널에서 최고 장타 드라이버를 친 선수는 Sheridan Vining 씨로 289 미터를 기록했다.
2009년 뉴질랜드 장타 드라이버 대회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Jenny 021 862 494 또는 www. parnz.co.nz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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