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학부모들 사이에 고등학교 기숙사 인기

NZ 학부모들 사이에 고등학교 기숙사 인기

0 개 3,308 코리아포스트
오클랜드 부모들 사이에서 자녀들을 기숙사에 입주시키는 것이 하나의 새로운 유행과 같이 인기몰이 중이다. 심지어 보무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의 기숙사 생활을 선호하고 있다.

킹스 칼리지(King's College)의 브래들리 페너(Bradley Fenner) 교장은 학부모들이 일 년에 추가비용으로 8천불 정도 되는 기숙사 비용을 지출하는 것에 매우 낙관적이라며, 부모들은 일 년 동안 등하교 길을 픽업해주거나 스포츠 활동을 위해 또 다시 학교로 데려다 주는 비용을 생각하면 기숙사 비는 전혀 아깝지 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욱이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기숙사에서 공동체생활을 하면서 교관들의 감독 하에 건전하게 생활하는 것에 매우 관대한 점수를 매겼다.

킹스 칼리지 기숙사에는 학생 400명이 지낼 수 있는 방이 마련되어 있으며, 2002년 이후 기숙사생은 무려 3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윌리엄 스틸(William Steel, 17) 학생은 집이 리무에라(Remuera)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타후후의 킹스 칼리지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윌리엄은 등하교 시 교통체증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필요도 없고, 방과 후 기숙사와 가까운 운동장에서 럭비,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저녁에는 기숙사 친구들과 함께 숙제도 하고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는 조용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학습능률도 높아진다고 전했다.

윌리엄의 부모는 아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주말에는 집으로 찾아와 가족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간다며 기숙사 생활에 매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오클랜드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고등학교인 Mt Albert Grammar School에 자녀를 입학시키기 위해 학부모들은 비록 지역학군은 아니지만 일 년에 9천불 정도 되는 기숙사의 입주를 원하고 있다.

Epsom Girl's Grammar School의 경우에도 역시 자녀들의 기숙사 생활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질랜드 유일의 한인 전문극단 't'극단에서 단원 모집

댓글 0 | 조회 2,190 | 2009.09.01
뉴질랜드 유일의 한인 전문극단으로 한국의 정서에 맞고 세계인이 감동할 연극을 만들어 가게 될 극단 't'에서는 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연기자 부문과 스… 더보기

청소년 연합캠프 9월 28일부터 3박 4일, Motu Moana Camp에서

댓글 0 | 조회 2,097 | 2009.09.01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YFC(십대선교회) 한인선교부에서는 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연합캠프를 개최한다. 9월 28일(월)부터 1… 더보기

오클랜드서 신종플루 17번째 사망자 발생

댓글 0 | 조회 2,307 | 2009.09.01
31일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오클랜드에서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남성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뉴질랜드 신종플루 사망자… 더보기

NZ에서 비거주자 여성에 태어난 아기들 증가

댓글 0 | 조회 2,173 | 2009.09.01
지난 2003년부터 뉴질랜드 원정출산 법안을 강화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관광비자나 학생비자 등을 소지한 상태에서 아기를 낳는 외국인들로 인해 수백만 달러가 미납된 상… 더보기

현재 NZ 학부모들 사이에 고등학교 기숙사 인기

댓글 0 | 조회 3,309 | 2009.08.31
오클랜드 부모들 사이에서 자녀들을 기숙사에 입주시키는 것이 하나의 새로운 유행과 같이 인기몰이 중이다. 심지어 보무들은 자녀들이 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고 있… 더보기

동해바다 위험경고 완화, 여전히 경계 요구

댓글 0 | 조회 2,008 | 2009.08.31
오클랜드 노스쇼어 바닷가와 하우라키 걸프에서 산책하던 애완견들이 바닷물과 접촉한 뒤 구토 증세를 일으키고 사망해 한 동안 동해안 바닷가에는 경고 푯말이 세워져 어… 더보기

뉴질랜드 젊은이들 늘어나는 빚더미에 ‘나몰라’

댓글 0 | 조회 2,706 | 2009.08.31
뉴질랜드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학자금 대출금 빚더미에 올라앉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심각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캔터베리 대학교의 한 연구조사… 더보기

망나니 10대들의 미지급 교통벌칙금 $40 million

댓글 0 | 조회 2,159 | 2009.08.30
키위 10대들이 지난해 지불하지 않은 교통 벌칙금이 $40 million을 달성했다.법무부에 의하면 지난 달 10대의 벌금 채무는 $49,123이였다고 선데이 스… 더보기

어린학생의 학교폭력 계속 증가 추세.

댓글 0 | 조회 1,774 | 2009.08.29
5세에서 10세 사이의의 폭력적 행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통계에 의하면 징계를 당해서 일정기간 학교에 출석 못하는 학생이 8세를 기준으로 하여 20… 더보기

스캘럽 채취 9월 1일부터 가능

댓글 0 | 조회 2,349 | 2009.08.28
수산부 장관 Phil Heatley은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스캘럽 채취 시즌을 맞이하여 낚시 규칙을 지켜줄 것을 부탁하였다. 9월 1일부터 오클랜드를 비롯하여 … 더보기

[멜리사 리] 김치 앤 폴리틱스 뉴스레터 4호

댓글 0 | 조회 1,823 | 2009.08.28
2009년 8월 28일김치 앤 폴리틱스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 합니다.웰링턴에서 전해드리는 소식저는 한국 방문에서 돌아와 지난주에는 웰링턴에서 국회 일정을 보내며… 더보기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NZ에서 반짝 휴식

댓글 0 | 조회 2,498 | 2009.08.28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 NZ에서 반짝 휴식할리우드 슈퍼스타 톰 크루즈가 24시간의 짧은 여정으로 뉴질랜드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더보기

시민권 자녀 둔 불법체류 부모들 항소 ‘이슈화’

댓글 0 | 조회 3,468 | 2009.08.28
부모가 불법 체류자일지라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시민권 자격을 갖춘 자녀들이 증가하면서 불법 체류자 부모들의 추방과 합법적 비자발급 제공에 대한 논란이 심화되고 있… 더보기

젯스타 항공, 고객에 1조3천억 달러 항공요금 부과

댓글 0 | 조회 2,821 | 2009.08.28
고객들에게 저렴한 항공요금을 제공하고 있는 젯스타(Jetstar) 항공사가 최근 어느 한 고객에게 1조3천억 달러짜리 황당 항공요금을 부과하는 해프닝이 생겨 해명… 더보기

노스쇼어 로터리 클럽 창립 5주년 기념식 개최.

댓글 0 | 조회 2,384 | 2009.08.27
노스쇼어 로타리 클럽 창립 5주년 기념식이 27일(목) 웨스트하버의 산장갈비에서 개최되었다.로타리회원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에서 박성규 4대 회장은… 더보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출범식 및 차세대포럼 가져.

댓글 0 | 조회 3,092 | 2009.08.2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질랜드협의회(회장 우준기) 제14기 출범식과 차세대포럼이 27일(목) 오클랜드 스탬포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민주평통 한국 사무처의 김대식 사… 더보기

호주사람들 뉴질랜드로 스키원정 인기몰이

댓글 0 | 조회 1,941 | 2009.08.27
올 겨울 뉴질랜드 남섬과 북섬 스키장들이 해외 관광객들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이웃나라 호주 사람들은 가까운 뉴질랜드로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 위해 계속해서 발걸… 더보기

존 키 수상 '자녀체벌금지법 법안 개정 계획은 없을 것'

댓글 0 | 조회 2,104 | 2009.08.27
지난 달 31일부터 21일까지 우편으로 실시된 자녀체벌금지법(anti-smacking law)에 대한 국민투표 결과에 87.4%가 반대표를 던져 부모가 일부 상황… 더보기

북섬, 지난 밤 낙뢰사고로 피해 잇따라

댓글 0 | 조회 2,475 | 2009.08.27
지난 밤 북섬 곳곳에서 낙뢰가 발생해 정전이 발생하고 주택 일부가 파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오클랜드 북부지역과 노스랜드 지역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 더보기

연합풍물패 마당한누리 제4회 정기공연

댓글 0 | 조회 2,220 | 2009.08.27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뉴질랜드 연합풍물패 마당한누리가 오는 10월 3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Baradene College (Gate2,3 / 237 Vic… 더보기

페리회사 승객에게 일주일 ‘무료여행’ 제공

댓글 0 | 조회 3,718 | 2009.08.26
Fuller 페리회사와 관련 버스업체가9월 한 달간오클랜드 시민들에게 일주일동안 무료로 여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통요금 전액을 면제할 계획이다. 불경기로 어려움… 더보기

벡터 전기회사, 고객에 배당금 $320 지급

댓글 0 | 조회 2,870 | 2009.08.26
벡터 전기회사 계열이 다음 달 오클랜드 30만 명 이상의 고객들에게 $320 이상의 배당금을 지불할 계획이라고 26일 뉴질랜드 헤럴드지는 보도했다. 전기와 가스 … 더보기

실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이주 노동자들

댓글 0 | 조회 2,386 | 2009.08.26
새로운 삶과 직업을 얻기 위해 뉴질랜드로 이주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불황의 여파로 실직당해 결국은 불법체류자 신세로 내몰리고 있다. 뉴질랜드 언론은 본인들의 의지와… 더보기

고속도로서 기름 바닥나면 벌금 추진

댓글 0 | 조회 2,051 | 2009.08.25
자동차에 연료가 바닥날 때까지 아슬아슬 주행을 경험해본 운전자들이 많을 것이다. 이에 경찰당국은 자동차에 얼마 남지 않은 기름으로 오클랜드 고속도로를 달리거나, … 더보기

3세 남자아이와 아기엄마의 행방을 찾고 있다

댓글 0 | 조회 1,942 | 2009.08.24
경찰은 지난 금요일(21일) 저녁부터 행방 불명된 Porirua의 젊은 아기엄마와 그녀의 아이을 찾고 있다.그녀는 21세, 이름은 Devon Campbell로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