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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009. 15:01 코리아포스트 (122.♡.157.160)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티에만 주택들의 누수 피해로 $240million 정도의 피해보상신고를 다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서 가장 높은 주택 누수 피해를 기록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지는 전했다.
16일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멀티-유닛(multi-unit) 42가구에서 $201,422,000의 보상을 청구했고, 주택(single house) 94가구에서 $39,345,155의 피해보상이 청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Auckland City Council)은 이미 누수 주택 300 가구에 $50.9million 상당의 피해보상을 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법률 서비스 및 변호사 비용으로 $11.6million을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반 주택과 멀티 유닛의 누수피해신고에 따른 청구비용이다.
한편, 올해 주택 누수피해신고는 법률 서비스 비용을 포함해 54가구에 대한 누수 피해로 총 $14.6million을 보상했다고 오클랜드 시티 카운슬 재정위원회에서는 밝혔다.
이는 지난해 주택누수피해보상으로 청구된 $23million(57가구에 대한 $19.6million 및 법률 서비스 비용 $3.4million)에 비해 피해신고와 보상액수가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 8월 31일까지 접수된 주택 누수피해 상황을 정리해보면 ▲오클랜드 1920가구, ▲노스쇼어 453가구, ▲마누카우 123가구, ▲로드니 93가구, ▲와이타커레 351가구, ▲파파쿠라 0가구, ▲해밀턴 32가구, ▲크라이스트처치 322가구, ▲더니든 2가구로 전국적으로 3891건의 주택 누수피해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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