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공식적으로 혜택(benefits)을 받는 가족들 가운데 일주일에 $1000 이상씩 보조받는 수혜자가 307명으로 알려졌다고 사회개발부의 폴라 베넷(Paula Bennett) 장관은 밝혔다.
307명 가운데 50여명의 수혜자들은 8명 이상의 자녀들을 양육하면서 Work and Income 으로부터 주당 $1000씩 받는 것으로 알려졌고, 10명의 자녀들을 양육하는 부부의 경우 주당 $1200 정도의 가족수당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부부는 지난 15년 이상을 실직 상태로 실업자 수당(unemployment benefit)을 받아왔다.
주당 $1000 이상의 가족수당을 받는 수혜자들 가운데 168명은 가사를 목적(domestic purposes)으로 이들은 주당 기본 $272의 혜택을 받는다. 가족 중 장애인 혹은 아픈 사람이 있으면 상황에 따라 추가 수당도 받을 수 있으며, 주거보조비(accommodation supplement)도 오클랜드 지역에서 비싼 렌트비를 내는 사람에 한에서 최고 $255까지 받을 수 있다.
자녀 양육비 보조금(childcare assistance)으로 주당 최고 $181.50(상황에 따라 달라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폴레 베넷 장관은 정부로부터 주당 $1000 이상의 혜택을 받는 가족들이 합당한 절차를 걸쳐 받을 자격이 있는지 장담할 수 없는 일이라며, 조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이어 “가족수당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 수혜자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는 확실히 알아야 하지만 수당을 받을 자격도 없는데 혜택을 받는 것은 알맞은 방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정부로부터 주당 $1000 이상의 수당을 받는 307명의 수혜자들 가운데 168명은 가사목적의 가계수당(domestic purposes benefit)을, 24명은 질병수당(sickness benefit), 19명은 실업자 수당(unemployment benefit), 그리고 96명은 장애인 수당(invalid benefit)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경기침체로 가족수당을 신청하는 사람들은 10만 4천여 명(기본 가계수당 수혜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1000에 포함된 혜택 사항들>
Some or all of the following:
Basic benefit (DPB is $272 a week) plus:
Accommodation supplement (up to $225 a week).
Family tax credit ($86 a week for first child, $60 for subsequent children; increases slightly with age).
Disability allowances (up to $56 a week).
Child disability allowance (up to $42 a week).
Unsupported child or orphan's benefits ($132 to $185 a week, age-dependent).
Childcare subsidies (maximum $181.50 a week for preschoolers or in school holidays or $72 for after school, paid direct to childcare centre).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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