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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009. 11:42 코리아포스트 (219.♡.20.19)
뉴질랜드
상대방으로부터 공격을 당하거나 모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기방어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자녀들을 호신술 학원을 보내는 키위 부모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키위 부모들은 자녀들이 학교나 집 밖에서 공격을 받을 때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기술을 가르치기 위해 동양무술을 선택하는 것이다.
쇼린지켐포(Shaolin Kempo)와 타이치(Tai Chi) 무술학원의 친틴 더함 매니저는 지난 해 학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무료강습을 운영해 상대방의 공격에도 방어할 수 있는 다양한 호신술을 가르쳤는데, 2시간 강습에 무려 150명의 자녀와 100명의 부모들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많은 부모들이 호신술을 배운 후 자녀가 학교 가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하는 등 호신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고 밝혔다.
더함씨는 호신술을 통해서 기본적인 숨쉬기, 자세, 발성연습을 배우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는 것을 적극 추천했다. 또 호신술을 배워 아이들끼리 싸움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할 때 사용하는 기술을 가르쳐 주어 다치거나 문제가 생기는 것을 스스로 방지해야 함을 가르친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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