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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9. 10:46 코리아타임스 (124.♡.145.221)
한인뉴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1.20(화)-1.26(월)간 인도네시아(1.20-22), 호주(1.22-24) 및 뉴질랜드(1.24-26)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유 장관은 인도네시아에서「하산(Hassan)」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무역 투자 증진, 개발협력 등과 오는 6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한-아세안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유 장관은 호주를 방문하여「스티븐 스미스(Stephen Smith)」호주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고위급 인사교류, 안보ㆍ경제ㆍ통상분야 협력 등 양자 현안과 동북아 및 남태평양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양국간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며 뉴질랜드 방문기간중「머레이 맥컬리(Murray McCully)」뉴질랜드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작년 11월 출범한 뉴질랜드 신정부와의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제반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아울러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외교장관의 3개국 방문은 상대국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우리의 외교지평을 확대하는 ‘新아시아 협력외교’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올해 첫 외교장관의 남아태지역 국가 순방을 통해, 우리 정부는 인도네시아 및 호주와 G20의 일원으로서 국제금융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다자외교무대에서 유사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이들 국가들과의 파트너쉽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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