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협의회(NZ KVA, Korean Veterans Association)의 오클랜드지부 부회장 일행 세명이 지난 1월22일(목) 코리안가든 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였다.
코리안가든 방문시 한 참전용사는 원래 사진 소유자였던 Mr Kenneth Kaneri Carpentier씨 와는 당시 매우 절친한 사이로, 최근에 행방을 백방으로 찾고 있었는데 이러한 귀중한 사진을 남기고 타계하였다는 소식에 매우 놀라는 모습이었으며, 방문한 세명의 참전용사들에게 코리안가든 프로젝트 설립동기 및 진행상황에 대한 보고 및 한국정원 조감도 1부씩을 전달하였다.
이들은 2월중순에 열릴 뉴질랜드 전체 참전용사회의시에 본 코리안가든 사업을 정식의제로 채택하여 널리 알리고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코리안가든 위원회에서는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존중하고 기릴 때 이 곳을 찾는 많은 한국인(본국), 교민들, 키위현지인들 사이에 폭넓은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여 양 커뮤니티간의 우호관계 증진은 물론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도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면서 노스쇼어 시청측과 협의를 거쳐 코리안가든 내부에 이들 한국전참전용사의 기념비 건립 계획을 생각중에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성훈 (Stanley Park ) -코리안 가든 홍보 대변인
이병인 (Ben Lee) - 코리안 가든 위원장
Mr Alan Burton - 참전용사회 회원, 노스쇼어 지부
Mr Neil Butt - 참전용사회 오클랜드지부 부회장
Mr Frank Butler - 참전용사회 회원, 노스쇼어 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