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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2008. 10:54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4.♡.145.221)
뉴질랜드
지난 2일 로워 헛의 타운 홀에서 열린 타투 대회에서 무려 7년 동안 7만 불의 돈을 투자한 남성이 우승을 차지해 큰 화제가 되었다고 뉴질랜드 언론은 전했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돈 맥클린톡(Don McClintock, 54)씨로 팔, 다리, 등과 온 몸에 가장 아름답고 정교하게 문신을 한 사람으로 최고의 우승자로 뽑혔다.
맬클린톡씨는 7년 전 가족불화 이후 ‘Lady Luck’이란 문신을 처음 시도했고, 문신의 세계에 푹 빠져들어 팔, 다리, 등, 가슴에 하나씩 문신을 시작했지만 문신의 매력에 빠져들기 전 문신을 전혀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너무 많은 문신을 몸에 새겨 몇 개의 문신을 했는지 중간에 까먹을 정도였다며, 그에게 문신을 새겨준 타투 전문가 스티브 존슨씨는 ‘맥클린톡씨가 6만~7만 불상당의 문신을 온 몸에 새겼다. 양 발 뒤꿈치와 허벅지 안쪽 부분만이 문신을 하지 않은 채 남겨졌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틀에 거쳐 진행된 이번 타투 대회는 3천5백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들은 규모 큰 행사로 우승자 맥클린톡씨는 1천불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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