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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7/2008. 13:08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200.♡.12.161)
뉴질랜드
기상청 MetService 를 비롯하여 오클랜드 지역 Civil Defence 그리고 경찰 당국은 이번 주말 강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북섬 지역 곳곳은 강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하면서 이번 태풍은 지난 몇년 동안에 있었던 큰 폭풍 중의 하나일 것이라고 주의를 주면서 집 주변 정돈과 주말에 차 운전에 주의하라고 전해왔다.
기상청은 26일 오후쯤 거센 폭풍우가 북섬지역을 강타할 것이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를 뿌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6일(토)과 27일(일) 이틀 동안은 태풍의 영향으로 북섬 전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웰링턴 공항은 지난 목요일(23) 극심한 비바람의 영향으로 20대의 항공기 운행이 연기되었다.
이번 주말 오클랜드 지역도 일반적인 약한 태풍이 아닌 스케일이 큰 태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강타 지역 곳곳에는 침수피해 및 정전사태가 우려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태풍 전 주의해야 할 점> - 배수관이 막혔는지 범람하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 집 주변의 쓰레기들이 굴러다니지 않도록 주의한다. - 쓰레기통은 차고나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온다. - 보트는 정박지에서 체크해 보도록 권한다. - 애완동물은 집안으로 들여온다. - 이웃집이 안전한지 주의를 기울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