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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008. 14:07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3.♡.90.185)
뉴질랜드
경기침체와 환율의 고공행진으로 해외여행자 수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7% 감소되는 등 여행업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통계청은 발표했다.
뉴질랜드로 단기간 여행 오는 관광객들의 수는 지난 2003년 이후 최악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로 여행오는 한국인 여행자 수는 2천명(31%)이 감소, 중국인 여행자 수는 2천 7백여명(33%), 일본인 여행자 수는 1천8백여명(22%), 호주 여행자 수는 2천2백여명(3%), 그리고 미국 여행자 수는 1천2백여명(12%)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해외로 단기간 떠나는 해외여행자 수는 19만2천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가 줄어들었다.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방문하는 여행자 수는 10%가 하락했고, 프랑스는 55%, 영국은 15%, 그리고 중국은 19%가 하락됐다.
물가가 급등하고 환율이 크게 오르면서 해외여행이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고, 여행경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해외여행을 될 수 있으면 미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NZPA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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