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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2008. 11:51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3.♡.90.185)
뉴질랜드
기준금리가 7.5%에서 6.5%로 100bp 인하되면서, 키위은행을 시작으로 시중 은행들도 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을 줄줄이 인하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모기지 이자율로 압박받고 있던 홈 오너들의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기준금리 인하와 모기지 이자율이 인하되었다고 가계 부담이 크게 덜은 것은 아니다. 어제(23일) 국내 주유소들은 휘발유 가격을 4센트씩 인하시키면서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주었고, 올해 7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최고 2달러를 넘어섰을 때에 비하면 최근 발표된 휘발유 가격은 가계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월 1일부터 시행된 세금삭감으로 평균임금소득자들(연 4만5천불 기준)은 주당 $16.50을 저축할 수 있게 되었다.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모기지 이자율을 주당 $14정도 저축할 수 있게 되었고, 7월 이후 현재까지 총 47센트의 휘발유 가격이 인하되어 운전자들은 일주일에 평균 $25정도(55리터 탱크 가족 차 기준) 저축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렇듯 총선을 앞두고 사회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서민들은 생활비 부담을 조금씩 줄여가고 있으며, 경제성장 둔화를 막기 위해 노력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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