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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008. 10:46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3.♡.90.185)
뉴질랜드
남자들의 Boobs on Bikes가 이번 주 금요일(10일)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8월 20일 오클랜드 퀸스트리트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여성 모델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에로티카 성인 박람회(Erotica Lifestyle Expo)를 홍보한 바 있다.
상반신을 드러낸 여성 모델들을 보기위해 많은 인파들과 취재진들이 몰려왔지만 남자들이 오토바위 위에서 상반신을 드러낸 모습은 색다른 퍼레이드라고 언론은 전했다.
하지만 이번 퍼레이드는 여성들의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Tahu FM 라디오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핑크 리본 데이(Pink Ribbon Day)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Tuhu FM 방송의 아침 DJ 라 달라스씨는 지난 8월 오클랜드에서 여성들이 상반신을 벗은 채 오토바이를 타고 퍼레이드를 하는 것을 텔레비전에서 시청했는데, 참가자들이 모두 여성들이 아닌 남성들이라면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방송을 본 후 남자 Boobs on Bikes 퍼레이드를 열어 우리 주위에 있는 여성들 어머니, 할머니, 아내, 여동생들의 건강을 위해 모금활동을 펼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달라스씨는 이번 행사에 본인의 남자 친구들과 캔터베리 럭비선수들이 참가할 것이라며, 겉이 화려하고 멋진 오토바이보다는 평범하고 일반적인 오토바이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매년마다 2,400명의 여성들과 20명의 남성들이 유방암으로 고통 받고 있다.
자료출처: STUFF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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