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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008. 11:12 뉴질랜드 코리아타임스 (123.♡.90.185)
뉴질랜드
7일 언론은 재무부에서 최근 발표한 내용을 인용 집값이 내년 3월까지 최대 25%정도 내림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최근 집값이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주택 소유자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다가왔지만 집값 하락세는 향후 2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7년 12월 부동산 가격이 최고치에 도달한 이후 2009년 3월까지 일반적으로 집값이 11.3%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집값은 2009년 중반부터 2010년 후반기까지 평탄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 후 차츰 상승세를 되찾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뉴질랜드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고 심각한 불경기에 이르는 등 부동산 시장을 최악의 시나리오로 가정했을 경우 재무부는 집값이 최대 25%까지 하락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동산 애널리스트 키에란 트래스는 지난해 많은 부동산 업체들이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붐은 끝날 것이라고 이미 예견한 바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그는 오클랜드 일부 지역의 집값은 이미 10%가 하락했고 2010년에는 집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일 것이며, 하락세가 있으면 상승세가 있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times.co.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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