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 유전학자는 양에 대한 그의 연구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열쇠를 쥐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대학교 뇌 연구 센터는 올해 초 미국에 기반을 둔 알츠하이머 치료 기금(Cure Alzheimer's Fund)으로부터 300,000달러 이상의 자금을 지원 받았다.
유전학 교수인 러셀 스넬은 이 자금이 유전자 변형 양에서 조기 발병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약물 사전 검사 과정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러셀 스넬 교수는 말했다.
그는 이 동물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가장 큰 가치는 잠재적인 치료법에 대한 전임상 테스트를 통해 효과가 없는 치료법을 버리고 효과가 있는 치료법으로 목록을 다듬어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런 다음 인간 임상 실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양은 긴 수명, 복잡한 뇌 구조, 인간과의 유전적 유사성으로 인해 알츠하이머병 연구에 탁월한 모델이 되었다고 스넬 교수는 말했다.
설치류에서 좋은 효과를 보인 많은 약물이 인간 임상 실험에서 실패했으며 이러한 실험을 실행하는 데 1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수 있다고 그는 전했다.
그의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알츠하이머병 연구의 판도를 바꾸는 일이 될 것이라고 스넬 교수는 말했다.
스넬 교수는 뉴질랜드에서의 연구 규모는 진정한 희망을 제공하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과 항상 가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연구 그룹이 치매를 고칠 수 있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뇌 연구 센터 소장이자 연구 협력자인 Sir Richard Faull은 Cure Alzheimer's Fund가 그들의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연구 작업이 선구적인 과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결정적으로 인간 생명의 가치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