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랑아, 76세 연금 수급자 3년간 집 구하고 있어

타우랑아, 76세 연금 수급자 3년간 집 구하고 있어

0 개 3,280 노영례

4d5fb7fa935cfe13e5088ba8e97ee2bf_1709852654_49.png
 

76세의 르넷 헤인즈는 타우랑아(Tauranga)에 사는 연금 수급자로서 한 가지 기거할 집을 구하고 있다고 TVNZ에서 보도했다. 


르넷은 솔직히 말해 자신이 인생의 이 시점에 이런 위치에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며, 자신이 소외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Breakfast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녀는 2010년부터 캐러밴에서 살고 있는데, 캐러밴이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르넷 헤인즈는 며칠 연속으로 습하고 무더운 날이 있고 추운 날, 특히 겨울철에 밤과 이른 아침 시간이 얼어붙는 날에는 힘들다고 말했다.


이제 은퇴를 앞둔 그녀에게는 더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영구적이고 살기에 더 적합한 장소가 필요하다.


하지만 3년이 지나도록 그녀는 비용 때문에 집을 구하지 못했다. 


르넷 헤인즈는 저택을 찾고 있지 않고, 그녀는 단순히 대형 샤워실이 있는 침실 1개짜리 1층 유닛을 원하고 있다. 그녀는 주당 최대 $450까지 지불할 수 있고,그녀의 친구들이 모두 사는 곳인 타우랑아 지역에서 집을 구하고 있다. 


그녀는 적합한 곳을 찾는 것은 지쳤다며 그녀가 찾을 수 있었던 가장 저렴한 가격은 예산보다 $200 더 비쌌다고 말했다.


르넷 헤인즈는 자신의 아버지가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였고 그가 살아 있다면 자신이 이런 식으로 살고 있다는 걸 보고 매우 속상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우랑아는 특히 렌트비가 높다. 올해 초 베이오브플렌티는 오클랜드보다 렌트비가 높은 주당 $670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임대료를 기록했다.


TVNZ의 Breakfast 프로그램에서는 타우랑아 지역에서 임대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하라고 요청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렸고, 이 게시물에는 무려 850개의 댓글이 달렸다. 댓글을 단 사람들 중 상당수는 르넷 헤인즈와 유사하게 집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뉴질랜드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모두가 알고 있는 생활비가 천문학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식비 지출은 주당 30% 증가해 300달러, 교통비는 16% 증가해 주당 250달러, 주택 및 가계 비용은 15% 급증해 주당 거의 400달러에 이르렀다.


많은 사람들, 특히 르넷 헤인즈와 같은 연금 수령자들에게는 매우 어려운 시기이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직면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집을 구해서 이사한 후 특별한 소지품을 모두 풀 수 있는 일이 생길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살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전자화폐 몇 년 안에 사용할 계획

댓글 0 | 조회 1,979 | 2024.04.19
중앙은행은 향후 몇 년 안에 뉴질랜드인들이 디지털 캐시(Digital Cash)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News에서는 전자화폐(Digital Cash… 더보기

40년 만의 금광 발견, 44억 달러 가치 기대돼

댓글 0 | 조회 2,887 | 2024.04.19
뉴질랜드 남섬 애로우타운은 옛 금광 도시이다. 인근의 Macetown은 산속의 금광마을로 알려져 있다. 크롬웰 금광도 예전의 골드러쉬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남섬… 더보기

와이탕이 재판소의 아동부 장관 소환, 막기 위한 사법 소송 제기

댓글 0 | 조회 821 | 2024.04.19
아동부 장관 카렌 초어는 오랑아 타마리키법(Oranga Tamariki Act) 7AA조 폐지에 대한 긴급 조사에서 증거를 제공하라는 요구를 받고 와이탕이 재판소… 더보기

테 파파 박물관 와이탕이 조약 영문판 전시, 철거 예정

댓글 0 | 조회 909 | 2024.04.19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 있는 테 파파 박물관 4층에는 벽면을 가득 채운 와이탕이 조약이 전시되어 있다.지난해웰링턴 테 파파 박물관의 와이탕이 조약 영문판 전시물은… 더보기

호주에서 숨진 키위, 사망 원인 데스캡 버섯 배제

댓글 0 | 조회 1,717 | 2024.04.19
호주 빅토리아의 한 웰니스 휴양지에서 버섯 중독으로 의심되어 사망한 뉴질랜드 여성은 데스캡 버섯을 섭취하지 않았다는 결론이 나왔다.그녀의 사망 원인이 다른 종류의… 더보기

황가레이 상업 건물에서 대마초 키우다 적발

댓글 0 | 조회 1,380 | 2024.04.18
이번 주 황가레이(Whangārei)의 상업 건물에서 수천 달러 상당의 대마초 식물이 발견된 후 두 남성이 기소되었다.Northland CIB의 Aaron Cra… 더보기

오클랜드 시골 사유지, 80대 부부 사망 '숫양 공격받은 듯'

댓글 0 | 조회 3,221 | 2024.04.18
4월 18일 목요일 아침, 오클랜드 서부 시골 지역의 한 목장에서 2명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경찰은 오전 7시 30분경 와이타케레 안작 밸리 로드(Anzac Va… 더보기

화재 발생, Serene 브랜드 욕실 히터 금지

댓글 0 | 조회 2,289 | 2024.04.17
WorkSafe는 안전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Serene 욕실 히터 브랜드에 대한 금지 조치를 또다른 제품까지로 확대했다.지난 2월, 작업장 보건 및 … 더보기

Oranga Tamariki 인력감축 447명, 일부 작업 중단 우려

댓글 0 | 조회 1,789 | 2024.04.17
Oranga Tamariki 인력감축이 발표된 후, 이 기관의 운영 방식을 모니터링하는 중요한 작업이 중단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오랑아 타마리키(Ora… 더보기

교육부, 565명 인원감축 제안

댓글 0 | 조회 1,512 | 2024.04.17
4월 17일 수요일 발표에서,교육부(Education Ministry)는 565명 이상의 정규직을 인원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새 정부가 들어선 후, 정부 기관 전… 더보기

4%로 떨어진 연간 물가상승률

댓글 0 | 조회 1,438 | 2024.04.17
(도표) 분기별 연간 물가상승률 변동(단위: %, 기간: 2004.3~2024.3)지난 3월 분기의 연간 국내 물가상승률이 4%로 전 분기보다 더 낮아졌다.4월 … 더보기

Air NZ “2026년, 웰링턴-말버러 구간에 전기 화물비행기 투입”

댓글 0 | 조회 1,201 | 2024.04.17
4월 17일 Air NZ는 2026년에 웰링턴과 말버러 구간에 최초로 전기 항공기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첫 번째 운항에는 일단 화물 전용 NZ Post 항공편이 … 더보기

2월 외국인 방문객 급증 “설날 연휴로 중국 관광객이 주도”

댓글 0 | 조회 1,710 | 2024.04.17
지난 2월 한 달 동안에 뉴질랜드를 찾았던 중국인 방문객이 설날(춘절) 연휴로 지난해보다 대폭 늘었다.4월 15일 나온 통계국 자료를 보면, 올해 2월 중국인 방… 더보기

올겨울에도 전력 공급 빡빡하다

댓글 0 | 조회 1,502 | 2024.04.17
추운 겨울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에너지 업계는 전기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에너지 담당 부서에서는 시메온 브라운 에너지부 장관실… 더보기

금광에 등장한 초대형 전기 굴삭기

댓글 0 | 조회 1,261 | 2024.04.17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전기 굴삭기(electric excavator, EV)’가 오타고에 등장했다.무게가 약 360톤에 달하는 초대형 굴삭… 더보기

도둑질 후 도망치다가 바다로 뛰어들었던 남성 사망

댓글 0 | 조회 2,169 | 2024.04.17
도둑질을 하다가 걸리자 바다로 뛰어들어 달아났던 절도 용의자가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사건은 4월 15일 새벽에 마운트 마웅가누이의 서프(Surf) 로드에 있는 … 더보기

과일 채소 가격 하락 “연간 먹거리 물가 0.7% 상승”

댓글 0 | 조회 1,190 | 2024.04.17
지난 3월까지 한 해 동안 먹거리 물가가 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21년 4월 이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작은 증가 폭인데, 이보다 한 달 앞선 지난… 더보기

트레일러 달린 ute에 탄 뒤 사라진 여성 찾는 경찰

댓글 0 | 조회 1,724 | 2024.04.17
혹스베이 지역 경찰이 실종된 한 여성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4월 16일 경찰은, 지난 4월 14일(일) 아침부터 행적이 묘연한 화카투(Wh… 더보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4/17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댓글 0 | 조회 1,978 | 2024.04.16
겨울이 다가오면서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여러 단체들의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오클랜드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사는 노스쇼어 지역에서는… 더보기

세입자, 추가 보증금내고 애완동물 키울 수 있게...

댓글 0 | 조회 2,510 | 2024.04.16
집주인은 곧 애완동물을 키우는 세입자를 위해 추가 보증금(Bond)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렌트 보증금에 부과되는 최대 4주치 임대료 외에 추가 보증금(B… 더보기

Newshub 직원, 화요일 회의에 소집돼

댓글 0 | 조회 1,168 | 2024.04.16
곧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진 뉴스허브(Newshub)의 뉴스룸 직원들이 화요일 회의에 소집되었다고 Newshub에서 전했다.뉴스허브(Newshub)는 이것이 중요… 더보기

타우랑아 도심 속도 제한, 교통부 장관 "기다려달라"

댓글 0 | 조회 1,403 | 2024.04.15
사이먼 브라운 교통부 장관은 타우랑아 카운실이 제안한 속도 제한은 정부가 이를 되돌릴 수 있는 새로운 속도 규칙이 도입될 것이기 때문에 납세자들의 돈을 낭비할 수… 더보기

오클랜드 노스쇼어 공동주택 화재, 11명 부상

댓글 0 | 조회 3,671 | 2024.04.15
4월 14일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노스쇼어의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1명이 부상을 입었다.뉴질랜드 화재 및 비상사태(FENZ)는 정오 직후 힐크레스트의… 더보기

스카이시티 작은 화재, 대피 필요 없이 진화

댓글 0 | 조회 1,082 | 2024.04.15
일요일 저녁, 오클랜드 스카이시티 카지노와 호텔 단지에서화재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대원들이 긴급히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화재는 작은 규모로 건물에서 사람들을 대피시… 더보기

카이코우라 물개 떼죽음, 굶어 죽은 것으로...

댓글 0 | 조회 1,747 | 2024.04.15
자연보호부가 카이코우라 해안에서 몇 주 동안 진행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난 봄 처음 발생한 물개의 떼죽음이 굶어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기아 사태로 인한 물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