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록다운 1주 연장, "희망을 가지고 힘내세요!"

오클랜드 록다운 1주 연장, "희망을 가지고 힘내세요!"

WBconst외 2명
0 개 5,133 노영례

08815782985a2d59f205d7bf9e8ca928_1631522618_1159.jpg
 

오클랜드 록다운 27일차, 9월 13일 정부는 오클랜드의 레벨 4 록다운이 1주 연장 되어 9월 21일 화요일 밤까지 계속된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 이외 지역은 오늘밤 11시 59분 이후에 레벨 2로 전환된다.


내일이면 록다운 4주차를 꽉 채우게 되는 오클랜드, 오늘 레벨 전환이 이루어질지 기대를 품었던 사람들은 록다운 연장 소식에 1주일 더 집에 머물러야 한다.


정부에서는 오클랜드의 7개 지역을 타켓으로 COVID-19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사람들, 특히 오클랜드 사람들은 되도록 빨리 백신 접종을 하라고 당부했다. 10월에 백신 접종하기로 된 사람들도 미리 앞당겨서 집 근처의 백신 접종 센터에서 백신을 맞거나,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 센터는 예약없이 가도 되기 때문에 그 곳을 이용하라고 강조했다.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 센터는 핸더슨의 트러스트 아레나와 오클랜드 공항에 있다. 


뉴질랜드에서 한인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오클랜드, 박현득 재뉴한인사진가협회 직전 회장은 레벨 4 속에 있는 오클랜드 사람들이 아름다운 사진을 보며 기운을 내라고 사진을 공유해왔다.


오클랜드 남동쪽에 살고 있는 박현득님은 록다운 이후, 생필품을 외출하는 일 이외에는 집에 머물고 있다. 집 안에서 정물 사진도 찍고 길 고양이와 친해지기도 하고, 새하고 놀기도 하며, 가든에 있는 꽃 사진을 찍는 등 록다운 규칙을 지키며 생활하고 있다.


박현득님과 가족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했다며,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분들은 백신 주사를 꼭 맞으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 후, 하루 정도 배멀미를 하는 정도의 불편함을 느꼈을 뿐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상단의 사진은 "결국 Lockdown 잠겼네"라는 부제의 사진이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오클랜드에 COVID-19 먹구름"이라는 부제의 사진이다. 


08815782985a2d59f205d7bf9e8ca928_1631522649_8375.jpg
 

"잘 협조하고 있는 시민 정신, 텅빈 브리토마트" 라는 부제의 사진(아래)은 브리토마트 기차역 승강장이 텅 빈 모습을 찍었다.


08815782985a2d59f205d7bf9e8ca928_1631522676_6865.jpg
 

록다운 속, 지난 9월 3일에는 서부 오클랜드에 폭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서부 오클랜드 홍수. 피해자분들 힘 내세요"라는 부제의 사진(아래)은 거세게 내리던 비가 그치고 흙탕물이 흐르는 가운데 하늘에는 구름이 걷히며 무지개가 아름다운 자태를 내보이고 있다.


08815782985a2d59f205d7bf9e8ca928_1631522691_3984.jpg
 

마지막 사진은 "벚꽃이 그리워. 속히 풀려서 꽃구경 가고 싶어" 라는 부제가 붙었다. 


COVID-19으로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박현득님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조금만 더 견디면 더 나은 내일이 찾아올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08815782985a2d59f205d7bf9e8ca928_1631522703_3952.jpg
 

사진을 공유해주신 박현득님께 감사드린다. 


록다운 속 시간 보내기를 하는 사진이나 영상, 사연 등을 코리아포스트에 제공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 링크를 통해 보내주면 된다. https://forms.gle/AGEyWY2zWr4tZreMA  


 


08815782985a2d59f205d7bf9e8ca928_1631522805_0685.png
 

소수민족 커뮤니티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

댓글 0 | 조회 2,079 | 2021.10.04
아시안 헬스 서비스와 CNSST에서 한인들을 위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도움을 주고 있다.

“금년엔 ‘조선시대’ 배웁니다” 역사캠프 여는 CHCH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1,576 | 2021.09.24
매년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가 매년 3학기 방학 무렵에 주최해오던 ‘역사 캠프(History Camp)’가 오는 10월 2일(토) 하루 동안 열린다. 한국학교가 … 더보기

앞이 안 보이던 안개 속을 헤치고..."반가운 레벨3"

댓글 0 | 조회 4,113 | 2021.09.22
오클랜드는 9월 22일 오늘부터 레벨 4 록다운에서 레벨3로 전환되었다.필수 서비스나 레벨 3에서 허용되는 사업체 이외에는 학교나 관공서는 문을 닫았지만, 레벨 … 더보기

퀸스타운에도 봄이..."산 정상에는 눈, 거리엔 만개한 꽃"

댓글 0 | 조회 2,980 | 2021.09.17
한국의 9월은 추석이 있는 가을이고, 뉴질랜드의 9월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이다.오클랜드가 레벨 4 록다운이지만, 그 외 다른 지역들은 레벨 2이다. 남섬의… 더보기

[포토뉴스] 사진 한 장이 주는 위안, "Hunua 가는 길에서"

댓글 0 | 조회 2,699 | 2021.09.14
사진 : 박현득

중앙선관위, 178개 공관에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관위 설치

댓글 0 | 조회 1,852 | 2021.09.14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월 10일부터 전 세계 178개 공관에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재외선거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본… 더보기

20기 뉴질랜드협의회 자문위원 출범.

댓글 0 | 조회 2,367 | 2021.09.14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제20기 자문위원 (임기 2년, 2021.9.1.~2023.8.31.) 구성을 마무리하고 9월 1일 새롭게 출범했다.… 더보기
Now

현재 오클랜드 록다운 1주 연장, "희망을 가지고 힘내세요!"

댓글 0 | 조회 5,134 | 2021.09.13
오클랜드 록다운 27일차, 9월 13일 정부는 오클랜드의 레벨 4 록다운이 1주 연장 되어 9월 21일 화요일 밤까지 계속된다고 발표했다. 오클랜드 이외 지역은 … 더보기

먼 바다에 홀로 고군분투 중, "힘내라!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5,365 | 2021.09.11
오클랜드 레벨 4 록다운 25일차인 9월 11일 토요일, 거센 바람과 함께 소나기가 내리다가 멈추다 하는 날씨가 오후 시간부터는 잠잠해졌다.국경이 폐쇄된 상태에서… 더보기

록다운 24일차, "집집마다 다른 담장들"

댓글 0 | 조회 6,222 | 2021.09.10
오클랜드 록다운 24일차, 때때로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빗줄기가 오락가락하는 금요일이다.COVID-19 Alert Level 4 록다운 속에서도 사람들은 자신이 사… 더보기

재외선거법 "우편 투표 허용하라", 유권자연대 온라인 출범식

댓글 0 | 조회 2,023 | 2021.09.10
내년 2022년은 한국의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이다.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의 투표 참여 역사는 10년이 넘었으나, 재외국민들의 투표권 행사에 열악한 환경을 호소… 더보기

도전! 랜선 그림 그리기, 한국의 가족들과도 함께 해요

댓글 0 | 조회 2,167 | 2021.09.08
9월 8일부터 오클랜드 이외 지역은 레벨 2로 전환되었으나, 오클랜드 지역은 여전히 레벨 4 록다운 속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뉴질랜드의 한인 동포들이 COVID-… 더보기

"변기통에서 발견한 장난감", 세 딸과의 록다운 속 이야기

댓글 0 | 조회 4,048 | 2021.09.07
지난 8월 17일 밤 11시 59분부터 COVID-19 Alert Level 4로 전환된 후, 오클랜드는 여전히 레벨 4 제한 속에서 사람들은 집에 머무르며 생활… 더보기

행복누리, '긴급 식료품 박스' 신청 가능

댓글 0 | 조회 4,971 | 2021.09.07
코로나 바이러스, 락다운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민들을 위해 복지법인 행복누리(Korean Positive Ageing Charitable Trust)가1… 더보기

록다운 속, 조각천으로 시간 보내기

댓글 0 | 조회 3,347 | 2021.09.06
오클랜드는 9월 14일까지 레벨 4가 계속된다. 예기치 않은 COVID-19 델타 변종 바이러스 지역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오클랜드 시민들은 록다운 속에서 시간을… 더보기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오는 9월 7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댓글 0 | 조회 1,740 | 2021.08.31
미래 동포사회를 이끌어갈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 136명이 참여하는 ‘2021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제주도에서 온·오프라… 더보기

영사관이 제공하는 - 1997년생 국외여행허가 신청 안내

댓글 0 | 조회 3,631 | 2021.08.31
병역의무자는 병역법 제70조에 따라 25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국외여행 허가 의무가 발생합니다.올해(2021년) 24세(1997년생)인 남성이25세 이후에… 더보기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특별강연

댓글 0 | 조회 2,590 | 2021.08.30
▲정세현 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의장, 2019년 오클랜드 타운홀에서의 통일 강연 장면정세현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임기를 마치면서 해외 동… 더보기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장소 서울로 변경

댓글 0 | 조회 1,975 | 2021.08.27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올해 10월 19일(화)~ 21일(목)까지 열리는 제19차 세계한상대회 개최 장소를 대전광역시에서 서울특별시(잠실 롯데호텔)로 변경… 더보기

제23회 재외동포재단문학상 수상작 발표- 교민, 김지영미셸 우수상

댓글 0 | 조회 2,899 | 2021.08.26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750만 재외동포의 문학적 감성과 향수를 고양시키는 ‘제23회 재외동포문학상’의 수상작 총 37편을 선정, 발표했다. - 성인 부문…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박병남 회장 선출

댓글 0 | 조회 3,742 | 2021.08.25
▲제 7대 뉴질랜드 한인회 총연합회 박병남 회장(가운데)과 이원근 수석 부회장(우),박한나 감사(좌)지난 8월 15일 오전 9시 30분,북섬 웰링턴의 머큐어 웰링… 더보기

"뉴질랜드에서 취업하려면", 2021 취업 멘토링 Career Fair

댓글 0 | 조회 3,012 | 2021.08.25
*이 기사는 재외동포재단 코리안넷의 재외동포기자 24시에 올려진 것입니다.www.korean.net/portal/global/pg_news_journalist.d… 더보기

8월 23일 1:00 PM 정부 서면 브리핑 요약

댓글 0 | 조회 5,304 | 2021.08.23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더보기

웰링턴, 2021 K-Culture Festival 개최 연기

댓글 0 | 조회 2,467 | 2021.08.23
지난 8월18일 뉴질랜드 전국에 코로나19 최상위 경보단계인 Level 4 조치가 시행되어 전국이 락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주뉴질랜드대한민국대사관은 8월28일(토… 더보기

8월 22일 오후 1시 정부 브리핑 요약

댓글 0 | 조회 6,057 | 2021.08.22
COVID-19 뉴질랜드한인연대는 뉴질랜드 정부 발표를 한글로 번역하여 보다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대학생, 의료계, 교육, 사회 단체, 언론, 개인 등이 모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