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2일 제 689호 코리아 포스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법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 대기업 로펌(MinterEllisonRuddWatts)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교민 학생이 있다. 법조인은 사람의 권리와 기본권을 다루는 직업으로 냉철한 분석 능력이 요구되는 직업이지만 의뢰인과 공감하고 배려할 수 있는 능력을 위해 따뜻한 가슴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다. 다양한 법조계의 본인 선택을 위해 대기업 로펌에서 인턴사원으로 꿈과 능력을 키워가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 법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황수아(Louise Hwang) 학생을 만나 보았다.
포커스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초기부터 국경 봉쇄로 코로나19를 통제한 뉴질랜드가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델타 변이로 국경 봉쇄가 더욱 장기화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바라는 관광업계, 해외 유학생의 입국을 원하는 유학업계, 해외 경험을 쌓으려는 젊은이들, 해외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은퇴자들 등 많은 사람들이 국경 개방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내년 초부터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할 계획으로 밝혔지만, 이는 높은 예방 접종률을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국경이 개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News Window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2-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질랜드의 강물과 개울들이 시간이 갈수록 수질이 악화돼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적당한 곳들이 이전보다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호에서는 그동안 지구촌에 최고의 청정국가라고 목소리를 높여온 뉴질랜드가 실제로는 기본적인 수질 문제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 한다는 사실을 공개된 ‘LAWA River Water Quality National Picture Summary 2021’ 보고서를 중심으로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