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부터, 노스쇼어 선불 쓰레기통 태그 폐지

3월 3일부터, 노스쇼어 선불 쓰레기통 태그 폐지

0 개 5,008 노영례

376a3dcce04f89d9d3460977a52dbeea_1739498375_6359.png
 

오클랜드 일부 지역에서 도로변 쓰레기 수거 방식이 대대적으로 변경되며, 카운슬은 주민들에게 미리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3월 3일부터 노스쇼어(North Shore) 지역의 선불 쓰레기통 태그(Pre-paid bin tags) 시스템이 폐지되며, 5월 1일에는 파파쿠라(Papakura) 지역도 동일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해당 지역 주민들은 사전 결제된 태그를 구매해 쓰레기 수거 비용을 지불하고 있지만, 이 방식이 곧 폐지된다. 대신 오클랜드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미 시행 중인 ‘통합 요금제 기반 주간 쓰레기 수거 서비스’로 대체된다.


와이터케레(Waitākere) 지역은 이미 지난 12월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쓰레기 수거 비용, 연간 주택세에 포함해서 청구

이전처럼 쓰레기통에 사용할 태그를 구매할 필요 없이, 새 시스템에서는 연간 주택세의 일부로 청구된다.


비용은 쓰레기통 크기와 해당 지역의 태그 사용 종료 시점에 따라 달라진다.


  • 기본 쓰레기통(120L) 요금: 연간 $174.77
  • 소형 쓰레기통(80L) 요금: 연간 $145.24
  • 대형 쓰레기통(240L) 요금: 연간 $290.09


와이터케레 및 노스쇼어에서 기존에 민간 쓰레기 수거 업체를 이용하던 주민들도 여전히 기존의 파란색 또는 노란색 카운슬 쓰레기통을 사용할 수 있다. 새 쓰레기통이 필요한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Click here ☞ 새 쓰레기통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오클랜드 카운슬은 주민들에게 남은 태그를 미리 사용하고, 추가 구매 자제를 권고했다.


이미 구입한 태그에 대한 환불 가능 기간은 노스쇼어의 경우, 3월 1일 ~ 4월 30일까지이고, 파파쿠라 지역은 5월 1일 ~ 6월 30일까지이다.


이미 구입한 태그에 대한 환불을 받는 방법은 10개 이하 태그 보유 시에는 지정된 도서관에서 직불/신용카드로 환불(현금 환불 불가)받을 수 있다. 11개 이상의 태그 보유했을 때는 이메일(ratesfunded@aucklandcouncil.govt.nz)로 카운슬에 문의해야 한다.


오클랜드 카운슬은 2017~2018년 사이 ‘사용한 만큼 지불하는(PAYT)’ 시스템을 도입했으나, 2022년 예산 검토 결과 운영 비용이 더 많이 들고, 폐기물 감축 효과도 미미하다는 점이 밝혀졌다.


오클랜드 카운슬 폐기물 솔루션 총괄 저스틴 헤이브스는 “재활용 및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포함한 통합 수거 시스템이야말로 쓰레기를 최소화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또한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오클랜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매립지 의존도를 줄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노스쇼어 및 파파쿠라 지역의 변화는, 오클랜드 전역에서 통합 요금제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단계적 과정의 일부라고 카운슬은 밝혔다.


376a3dcce04f89d9d3460977a52dbeea_1739507109_7694.jpg
376a3dcce04f89d9d3460977a52dbeea_1739507109_9688.jpg
 

트럼프 취임 후 “ NZ 주택시장 검색하는 미국인 급증”

댓글 0 | 조회 2,257 | 2025.03.1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후 NZ 주택시장을 검색하는 미국인 숫자가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실제로 1월 20일 트럼프가 취임한 후부터 지난 3월 10일까… 더보기

CHCH 대성당 광장, 기념물 복원 작업 놓고 논란

댓글 0 | 조회 855 | 2025.03.13
크라이스트처치 대성당 광장에 서 있는 설치 예술 작품인 ‘Chalice(성배)’ 수리 복원 작업(restoring)을 놓고 논란이 일었다.이 작품은 뉴질랜드 출신… 더보기

보건부의 디지털 예산 삭감안, "균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댓글 0 | 조회 842 | 2025.03.13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보건 IT 전문가와 의료 종사자의 98%가 Health NZ의 디지털 서비스 예산 삭감이 환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 더보기

학교 급식 제공업체, 호주에 도움 요청

댓글 0 | 조회 1,558 | 2025.03.13
뉴질랜드의 주요 식품 제조업체인 리벨레(Libelle)가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스쿨 런치 콜렉티브(School Lunch Collective)는 이번 주 호주… 더보기

마타마타 칼리지 학생, 열차에 치여 사망

댓글 0 | 조회 1,198 | 2025.03.13
마타마타에서 수요일 오후 마타마타 칼리지의 한 학생이 열차에 치이는 사고로 사망했다.사고는 3월 12일 오후 3시 15분경 마타마타 칼리지 근처에서 발생했다.세인…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공연 준비 한창

댓글 0 | 조회 770 | 2025.03.12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 20회 정기 공연이 오는 3월15일, Pinehurst School(75 Bush Road, Albany) 강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더보기

우승 직후 죽은 경주견, 동물권 단체 다시 문제 지적

댓글 0 | 조회 1,072 | 2025.03.11
개경주에서 우승한 경주견이 우승 직후 죽는 사고가 발생해 동물권 보호단체가 다시 문제를 지적하고 나섰다.지난 3월 7일 크라이스트처치 애딩턴(Addington) … 더보기

버드 스트라이크로 이륙 중단한 Air NZ 국내선

댓글 0 | 조회 1,281 | 2025.03.11
Air NZ 국내선이 활주로에서 새와 충돌하는 바람에 한동안 출발이 지연됐다.사건은 3월 11일 오후 낮에 더니든 공항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1시 35분에 크라이… 더보기

3개월 장기 실종자 찾는 남섬 경찰, 65세 여성도 찾아

댓글 0 | 조회 1,160 | 2025.03.11
크라이스트처치의 한 남성이 더니든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3개월 가까이 실종돼 경찰이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조슈아(Joshua)라는 이름을 가진 54세의 … 더보기

대규모 사절단 이끌고 인도 찾는 럭슨 총리

댓글 0 | 조회 970 | 2025.03.11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가 다음 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럭슨 총리는 역대 뉴질랜드 총리 중에서 가장 큰 … 더보기

학교 급식 업체 파산, 점심 공급 차질 우려

댓글 0 | 조회 1,665 | 2025.03.11
학교 급식을 공급하는 ‘리벨(Libelle) 그룹’이 청산 절차에 들어가면서 급식 공급에 차질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청산인으로 지정된 ‘딜로이트(D… 더보기

건축 활동 “2022년 9월 이후 내림세 지속”

댓글 0 | 조회 862 | 2025.03.11
2024년 12월 분기의 ‘건축 활동(building activity volume)’이 직전 분기보다 4.4% 줄었다.통계국이 지난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절… 더보기

36시간 만에 구조된 여성 운전자, 죽음과 싸우는 중

댓글 0 | 조회 1,489 | 2025.03.11
단독 교통사고로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채 이틀이나 차 안에 갇혀 있던 한 여성이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사경을 헤매고 있다.사고는 3월 3일 오전에 남섬 북부 태즈먼 … 더보기

정차시킨 차에서 나온 마약과 현금, 집에서도 거액이…

댓글 0 | 조회 1,354 | 2025.03.11
지난주 혹스베이에서 마약사범이 붙잡힌 가운데 차와 집에서 마약과 함께 거액의 현금이 발견됐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 7일 티코키노(Tikokino)인근의… 더보기

오클랜드 오네와 로드, ‘더 효율적인 도로’로 개선 계획

댓글 0 | 조회 1,735 | 2025.03.11
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 AT)은 노스쇼어의 혼잡한 도로에 새로운 보행·자전거 겸용 도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교… 더보기

스파풀과 연관된 레지오넬라증 급증

댓글 0 | 조회 1,765 | 2025.03.10
뉴질랜드에서 오염된 스파풀(spa pool)과 관련된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질병인 레지오넬라증(Legionnaires' disease) 사례가 급증했다.보건부(He… 더보기

웰링턴 일부 지역, ‘대규모 단수’ 이후 수돗물 공급 재개

댓글 0 | 조회 779 | 2025.03.10
월요일 오후 발생한 ‘대규모 단수’ 이후 웰링턴의 마운트 쿡(Mount Cook)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재개되었다.웰링턴 워터(Wellington Water)는 벨… 더보기

오클랜드 시티 병원, 패혈증으로 사망한 남성

댓글 0 | 조회 2,049 | 2025.03.10
오클랜드 시티 병원에서 치료 지연으로 인해 한 환자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그의 딸이 상태 악화를 우려하며 의료진에 여러 차례 알렸음에도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더보기

해밀턴 한 초등학교, 락다운 후 해제

댓글 0 | 조회 1,541 | 2025.03.10
해밀턴의 한 초등학교가 경찰의 인근 지역 수색으로 인해 락다운 조치에 들어갔다가 해제되었다.경찰은 월요일 오전 프랭크턴(Frankton) 지역에서 사전 계획된 작… 더보기

'최악의 주택', 세입자 퇴거시킨 집주인들 벌금 부과

댓글 0 | 조회 2,394 | 2025.03.10
오클랜드의 세입자 두 명이 주택 상태에 대해 항의했다가, 집주인으로부터 불법적으로 퇴거당한 후 보상을 받게 되었다. 이들은 하수 처리를 위해 부엌 바닥에 구멍을 … 더보기

오클랜드, 노숙자 급증

댓글 0 | 조회 2,779 | 2025.03.10
노숙자가 급증함에 따라 오클랜드 카운슬 커뮤니티 위원회가 정부에 도와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오클랜드 카운슬의 커뮤니티 위원회에 따르면, 시내 거리에서 잠을 … 더보기

HPV 백신 프로그램, 암 예방에 효과적 – 연구 결과

댓글 0 | 조회 947 | 2025.03.10
한 연구에 따르면, 전국적인 HPV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 들어간 비용과 노력이 "충분한 가치가 있었으며", HPV 관련 암 발생률에 뚜렷한 영향을 미… 더보기

뉴질랜드인 절반, "지난 1년간 도로 분노 심화되었다"

댓글 0 | 조회 1,731 | 2025.03.10
학생들이 개학하고 직장인들이 업무에 복귀하면서 이른바 '3월의 광란(March Madness)'이 도로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로 분노(로드 레이지)가 뉴질… 더보기

웰링턴, 버스와 차량 충돌로 주요 도로 차단

댓글 0 | 조회 676 | 2025.03.10
웰링턴 북쪽 헛 로드(Hutt Road) 근처에서 버스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은 월요일 오전 10시 20분에 응급 서비스가 현장으로 출동했다.경찰… 더보기

보건부, 위원회 재구성...더 많은 수술 민간에 위탁

댓글 0 | 조회 1,907 | 2025.03.08
정부는 지난해 레스터 레비가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후 해체되었던 보건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고, 선택적 수술(elective surgery)을 민간 부문에 더 많이 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