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토루아의 한 어머니가 임신한 딸의 폭력적인 전 남편으로부터 딸을 보호하기 위해 경호대를 고용했다고 16일 언론에 전했다. 법적인 이유로 신원을 밝히지 않은 딸의 어머니는 시간 당 25불+GST의 금액으로 임신한 딸을 경호대로부터 지난 11월 달 보호했다.
임신한 딸의 전 남편은 세 번의 법률을 위반한 죄로 현재 교도소에서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어머니는 임신한 딸의 전 남편이 교도소에서 석방된 후 또다시 딸과 가족에게 위협을 주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가할 경우 경호대를 다시 고용할 것이라고 로토루아 매일 신문에 전했다.
커뮤니티 보안 서비스의 패트리시아 윌슨 경호대원은 지난 해 몇 주 동안 임신한 여성이 가는 곳 마다 그녀를 경호했으며 400불 이상의 경호비용이 들었지만 경호대원이 임신한 여성을 보호하면서부터 전 남편과 그의 가족들이 임신한 여성을 괴롭히는 일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지난 3년간 이와 같은 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커뮤니티 보안 서비스에 7명의 의뢰인이 찾아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