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tt Valley High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학교 중의 하나로 1700명 이상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는 학교이다. 그런데 이 학교가 심각한 문제에 봉착되어 있다. 불량 청소년들의 행동이 한계를 넘어서 주변 동네까지 위협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러한 행동을 선데이 뉴스가 기사화하였다.
선데이뉴스에 의하면 13세 및 14세의 6명의 학생이 학교내에서 5명의 교우에게 심한 확대를 한 것을 비롯하여 학생들에게 점심시간 때 차안과 숲속에서 성관계를 가졌으며, 학교 후에는 술과 흡연을 하였고 상급생에게 욕을 하며 협박을 하였고 그리고 이웃집에 벽 낙서와 우체통을 부셨다고 한다.
이들은 가족법원과 청소년 법정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경찰은 또한 학교운동장에서 바지를 벗는 행동을 하고 가위,계산기,핸드폰 그리고 신발을 훔친 다른 4명까지도 조사중이라고 선데이뉴스에서 밝혔다.
선데이뉴스는 일주일 전에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의 뒤쪽 펜스에서 술과 담배를 하는 젊은 학생 그룹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정기적으로 학교를 빠져나가 공중 화장실에서 술과 흡연 그리고 대마초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이 즐기는 장소를 '그린하우스(Greenhouse)'라고 뽐냈다고 전했다.
학교 주변 이웃들은 선데이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지역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좋은 지역 중의 하나였으나 지금은 학생들이 거칠어 우리들 집의 안전도 불안하다'고 말했으며
다른 주거자는 '학교시간인 오전 8시에서 4시까지는 내집이 마치 감옥같다'고 하면서 '젊은 아이들이 숲속이나 차안에서 성 관계를 하고 테니스코트 뒤에는 술과 흡연을 하고 있어서 동네거리를 걷는다는 것이 너무 민망할 정도'라고 말했다.
45년을 살았다던 한 이웃은 해마다 학생들 때문에 동네가 나빠지고 있다고 전했으며, 어떤 사람은 학생들이 우체통을 부셔 4번째 바뀌었다고 전하면서 많은 동네 거주자들이 학교에게 불만을 하고 있지만 학교측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들은 학교에서는 아무것도 해줄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서 돌바줄 시기라고 했다.
교육부 장관 크리스 카터는 26일 밤 Hutt Valley High에 대한 긴급 조회를 명령하고 거기에 대한 보고는 다음주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국민당 교육담당 Katherine Rich는 26일 밤 학교에서 이러한 심각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한 조사를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