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당과 노동당의 후보자들이 많은 정책들을 내어 놓고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다.
29일(화) 국민당 당수 존 키(John Key) 의원은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내어 놓았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는 학교를 중간에 그만 둔 16세와 17세의 청소년들에게 일정 기간 동안 폴리텍(Polytech)과 같은 기술전문대학에서 무료로 교육을 지원한다는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국민당의 이번 새로운 청소년 교육 정책은 16세와 17세의 청소년들에게 상업교육훈련, 집중적인 독서와 작문 훈련 등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존 키 의원은 현재 8천 4백 명의 16세, 17세의 청소년들이 일을 하거나 학교를 가지도 않고 백수상태로 있다며, 이 중 3천 명 이상의 청소년들만이 정부로부터 특정 지원을 받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
국민당은 18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 일을 하거나, 대학에 진학에 공부를 하고 기술을 배우는 등 훈련을 받기 위한 정책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헬렌 클락(Helen Clark) 총리의 연설은 다가오는 30일(수) 오클랜드 서쪽 지역에서 이어질 것으로 새로운 정책을 내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