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에서 오늘(16일) 새벽 리히터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 지역과 그 주변을 강하게 흔들었다.
첫 번째 지진 (리히터 규모 6.7)은 오전 1시 29분쯤 남섬의 밀포드 사운드(Milord Sound)에서 60km 떨어진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그 후 오전 2시 50분과 6시 34분경에 여진이 계속 되었다. 첫 번째 지진으로 인해 남섬 지역 주민들이 잠에서 깰 정도였으며 잦은 지진으로 인해 불안에 떨었다.
더니든의 Bruce Ross 형사는 “더니든 지역에서도 지진이 감지되었으나, 부상과 피해 전화는 없었다.” 라고 말하였으며 크라이스트처치의 Alan Weston 검사는 “지진이 발생한 후 10명의 사람들이 경찰에 전화하였으나, 부상이나 피해는 없었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