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2외국어를 배우는 중학생들이 지난 2년 동안 3배 이상 증가 하였다.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제2외국어는 유럽 언어로 작년에 약 14,000명의 학생들이 유럽언어를 배우기 위해 사인을 하였다. 그러나 가장 큰 성장을 보인 것은 아시아 언어로 일 년 사이에 45%가 증가하였다고 NZ 헤럴드에서 보도하였다.
노스쇼어 지역의 Murrays Bay 중학교 교장 Colin Dale은 제2의 외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경향이라고 전하면서 현재 Murrays Bay 중학교는 스페인 언어, 중국어, 한국어등 7개의 언어과목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제공하여 내년에는 이들 언어 과목 중 한 과목을 필수 과목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Dale 교장은 "글로벌 세계에 사는 우리는 자녀들을 위한 계획이 필요 하다“고 말하며 제2 외국어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고등학생의 과목 수강 조사에 의하면 남학생들은 주로 수학이나 과학 기술과목을 많이 선택하는 반면 여학생들은 언어를 포함한 문과와 시각 활동 예술 과목을 더 많이 신청한 것으로 발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