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의 Jackie Blue 건강협회 대변인은 뉴질랜드가 세계에서 장암 확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한 나라라고 전했다.
매 년마다 2,700명의 환자들이 장암으로 판정 받았으며, 환자 중 절반 정도가 장암으로 매 년 사망한다. 10년 전부터 전문가들은 장암의 위험성에 대해 시급한 방책 마련을 경고하고, 대장내시경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나 현재 대장내시경검사 서비스는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전문가들은 대장내시경검사 프로그램을 2005년보다 60퍼센트 증가시키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블루 대변인은 “남섬의 오타고와 캔터배리지역 시민들이 뉴질랜드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장암 확률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장내시경검사의 중요성 및 프로그램을 강화시켜 뉴질랜드 시민들이 장암에 걸릴 확률을 낮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와 영국도 뉴질랜드 못지않게 심각한 장암 환자들이 많으며 국가에서 검진 프로그램의 실시가 시급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