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일(토)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는 선배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여 후배들과 함께 진로선택에 관한 진지한 대화를 하였다.
선배들은 한국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학교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사회에서 일을 하거나 학업중인 자들로 남예랑 양은 오대 법대를 졸업하고 마누카우 법원에서 일을 하고 있고, 김해나 양은 오대 의대에 재학중이다.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학과 선택, 성적관리, 교내활동과 더불어 정체성의 문제까지 아낌없는 조언을 해 주었다. 특히, 학과 선택을 할 때에는 자신이 좋아하고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다양하게 경험해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하였다. 동시에 부모님과 상의해서 진로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성적관리는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밑바탕으로 하여 책을 읽거나 다양한 심화학습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자신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파악해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부를 하였다.
재학생들은 5학년부터 중등부 학생까지 참석하여 평소에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고 선배들에게 조언도 얻는 알찬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