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연 건강 회사 레드실 네추럴 헬스(Red Seal Natural Health)의 스피루리나(Spirulina)제품이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된 가능성이 있다며, 약 2,000병의 스피루리나 제품을 회수시켰다.
레드실 관리자 알 개랜(Al Gaerlan)은 “만약 생산품의 병균 오염 가능성이 있다면, 우리는 바로 회수 한다”며,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된 가능성이 높은 스피루리나 제품들을 전국적으로 회수시켰다. 특히, 2009년 3월에서 10월 사이에 제품 만료일이 끝나는 스피루리나 파워 제품들을 집중적으로 회수시켰다.
살모넬라균으로 짐작되는 이 병균은 유럽에서 수입된 재료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고 있다.
오클랜드 본사의 개랜(Gaerlan)은 스피루리나 제품의 회수사건은 사전에 짐작하지 못하였으나, 다행이도 레드실 회사에서 적은 양의 생산물을 제공하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