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질랜드에서는 온라인 쇼핑이 한창 붐이다. 지난 11월 동안 인터넷 사용자들은 인터넷 쇼핑으로 약 $585million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12월 달에는 크리스마스 연후 및 직장인들의 장기휴가 동안 사람들이 인터넷 쇼핑을 선호하는 것이 지난해 보다 44퍼센트나 증가하기도 했다.
12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일반 가게에서 사람들이 Eftpos 카드로 지출한 금액은 총 $1823million이었고, 이 금액은 지난 11월 인터넷 쇼핑으로 지출된 금액($585million)의 32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인터넷 쇼핑은 복잡한 가게에서 줄을 서서 계산해야 하는 단점이 없고, 집에서 편안하고 여유롭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이는 인터넷 쇼핑이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1월 달 인터넷 상으로 선물을 준비하거나 쇼핑을 하는 것은 전년대비 50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넷가이드의 편집장 조린 시에버스는 크리스마스 연휴 때 복잡한 가게에서 겪는 불편함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쇼핑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처음에 인터넷 사용자들은 인터넷 쇼핑을 할 때 자신의 신용카드 번호를 웹사이트에 남기는 것을 신뢰 하지 못했지만, 최근들어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신뢰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때때로 온라인 쇼핑은 일반 가게보다 저렴하고, 구지 쇼핑몰에 가서 찾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
헤럴드 과학기술 칼럼니스트 피터 그리핀은 최근 뉴질랜드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인터넷 쇼핑몰은 트레이드 미, 온라인 서점 피쉬폰드, 리얼 구루비, 게임플레넷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