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목) 발표된 자살 통계에 의하면 최근 몇 년간 평균 10만 명 당 13명이 자살한 것으로 조사되어 비교적 낮은 자살률을 보여주었다. 반면 마오리의 자살률은 2002-2004년에서 2003-2005년으로 5.2퍼센트가 증가하였다.
2003년에서 2005년도 사이의 자살률은 13.1로 2002년에서 2004년도 사이의 자살률인 13.2와 비슷한 통계를 보여주었다. 1996년에서 1998년도 사이에는 자살률 16.3으로 최고치를 보여주었으며, 이번 조사는 7년 전 보다 자살률이 약 19퍼센트가 감소하였다.
이번 발표에 의하면 2005년에는 50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ssociate Health Minister Jim Anderton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15-44세로, 이 중에는 마오리와 가장 가난한 지역의 사람들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남자들의 자살률이 여자들보다 더 높게 조사되어, 3명의 남성이 자살을 한다면 1명의 여성이 자살을 한 것으로 발표됐다.
뿐만 아니라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폭행을 하거나, 피해를 주어 입원하는 환자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6년에는 5천 4백 명의 환자들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폭행을 하여 입원을 하여 전년 대비 7.5퍼센트가 증가하였다.
자료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