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12세의 여학생이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자신에게 키스를 하고 엉덩이를 만졌다며 웰링턴 법정에서 진술하였다. Masterton Intermediate School의 교감인 Russell Brian Thompson(46세)는 어린 학생에게 음란한 행동을 한 혐의를 받았으나, 그는 이를 강하게 부정하고 있다.
Kate Feltham 검사는 Thompson 교감이 여학생과 단둘이 있을 때 여학생의 엉덩이를 수 차례 만졌으며 비어 있는 교실에서 키스를 하고, 음란한 키스행위를 계속 요구하여 여학생은 이를 거부하였다고 전했다.
반면, Thompson 교감의 대변인 Paul Paino는 사건 당시 Thompson은 여학생과 키스를 하지 않았고, 엉덩이를 만진 적도 없다며 무죄라고 반발했다.
법정 인터뷰를 테이프로 전해들은 여학생은 “학교에서 Thompson 선생님을 가장 좋아했지만, 이제는 최악의 선생님이다”라고 말했으며,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다.
자료출처: Dominion Post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