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질랜드 생활의 질 향상
뉴질랜드 대도시들은 경제의 성장, 안정된 직장의 전망, 좋은 집들, 건강과 교육 서비스의 발달로 큰 발전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몇몇의 도시들은 계속되는 인구증가로 인해 바짝 긴장을 하고 있다.
오늘(27일) 오후 1시 발표된 ‘삶의 질 프로젝트’에서는 12개 도시들의 생활에 대한 전개를 해 보았으며, 10개의 도시 중 9개 도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삶의 질을 보여주고 있었다.
더니든 시티 카운슬 위원장 및 삶의 질 프로젝트 스폰서 Jim Harland는 “이번 보고서는 주민들이 각자가 살고 있는 도시의 삶을 즐거워하고 만족해한다고 발표하였으며, 전체적으로 그들이 살고 있는 도시를 자랑스럽게 여겨 주민들에게 문화적으로 풍부하고 다양한 면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9년도에 6개의 도시들로 시작하여 2007년도 12개 도시의 연장 조사로 실시되었으며, 사람들의 지식과 기술, 건강, 안전, 주택, 시민과 정치적 권리, 경제성장, 자연환경, 건물시설들을 기준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Rodney, North Shore, Waitakere, Auckland, Manukau, Hamilton, Tauranga, Porirua, Hutt, Wellington, Christchurch, Dunedin의 12개 도시들을 대상으로 조사되었다.
조사 결과, 90퍼센트의 주민들은 각자가 살고 있는 도시에 만족을 느꼈다.
1999년 이후 뉴질랜드는 경제가 성장하고, 개인 생활 소득이 증가하며, 실업자들이 크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몇몇의 도시에는 인구성장이 급속도로 증가함으로 교통 혼잡이 생기고 수질 문제, 낙서, 파괴, 쓰리기 및 소음과 같은 문제점들이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Harland는 이번 보고서의 목표는 의사 결정자들에게 뉴질랜드 주요 도시들을 경제적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큰 정보를 주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NZ 헤럴드
이강진 기자(reporter@koreatimes.co.n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