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0 개 4,607 코리아타임즈
주택구매자는 보통 매매거래가 성사되기 전에 카운슬에서 'LIM Report'를 구해 그 매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고는 한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할 사항은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카운슬에서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토양오염도 문제로 한때 커다란 이슈가 되기도 했던 'LIM Report(이하 LIM)'의 정확한 의미와 눈여겨보아야 할 항목들을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하자.
  
===== LIM에 포함되어 있어야 할 사항들 =====
일반적으로 LIM(Land Information memorandum)은 '토지정보비망록'을 일컫는 말로써 해당 부동산의 새로 증축한 사실이나 토지이용방법 그리고 숨겨진 문제점 등  전체적인 아웃라인을 제시해준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정보로는 ▲ 부식의 흔적이나 홍수, 폭우의 경험, 현존하는 위험한 물질 등 특별한 점 ▲ 하수 및 배수설비 ▲ 미지불된 세금의 유무 ▲ 건물, 면적크기, 주요부분이 완성된 후의 Code compliance 증명서, 카운슬에 의해 승인된 Order affecting ▲ 건축주가 승인한 증명서 ▲ 지역건축법에 의거한 토지이용방법 ▲ 토지나 건물의 등급 정보 ▲ 전기나 가스회사에 대한 정보 등이 있다.
  
지금까지의 관행에 따르면 카운슬은 그들의 재량에 따라 기본정보뿐만 아니라 추가적으로 다른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LIM이 위에서 언급한 기본정보를 포함하고 있지는 않은데 최근 Renwick지역의 부동산을 구입한 Trevor Jamie씨는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그는 Marlborough 지역카운슬에 $275을 지불하고 구입한 LIM이 해당 부동산에 대한 상세정보가 거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배수 및 하수시설에 대한 정보를 알기를 원했지만 구입한 LIM에서는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아 직접 카운슬의 파일을 찾아 볼 수 밖에 없었 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반면에 카운슬은 주택을 건설할 계획이 분명치 않을 경우 1972년 부분 법개정에 따라 하수시설과 폭우 피해에 대한 정보는 정확하게 알려줄 수가 없기 때문에 LIM에 포함 되지 않았다라고 반박했다.

또 다른 피해자인 Tom Baker씨는 Porirua 시티카운슬에서 LIM을 구입했는데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내부수리(Renovation)부분이었다. 하지만 건축주의 보고서에도 명시되었던 이 부분이 LIM에서는 눈을 씻고 봐도 전혀 찾을 수가 없었다." 말했다.

===== LIM에서 제외될 수 있는 사항들 =====
▲ 건축방법(Building Plans) : 2년전 퀸스타운 호수지역카운슬과 인버카길 시티카운슬에서 LIM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Janice Hughes는 "당시 카운슬에서는 단지 비용이 많이 들고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조사하기가 힘들다는 이유로 건축방법을 제공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보통 건축방법은 큰 비중을 차지 때문에 별도비용이 추가되더라도 반드시 카운슬에 명확하게 요구를 해야 한다.
  
▲ 정확한 경계선(Accurate Boundaries) : 소수의 LIM에서 가끔 항공사진에 의한 경계선 자료를 볼 수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2-3미터 이내의 불분명한 경계선이 표시되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한 경계선 자료는 매우 중요한데 가령 대지에 포함되어 있는 방풍림(Shelterbelt)이나 이웃과의 경계는 분명하게 짚고 넘어 가야할 부분이다.
  
▲ 지역권(Easements) : 토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권리를 나타내는 것으로써 전화회사의 케이블이 지나갈 경우나 자신의 땅이 이웃의 진입로나 공터로 이용되는 경우에 꼭 점검이 필요한 부분이다. 변호사를 통해 꼭 확인을 해야 한다.
  
▲ 종교지역(Wahi Tapu, Sacred Sites) : 마오리 역사적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지역은 대체적으로 개발이 늦어질 수가 있다. 가끔씩 분쟁의 소지가 많은 사항으로 부동산 구입전에 보다 정확하게 살펴 보는 것이 좋다.
(다음호에서 계속)  

2004/05년도 이민경향은

댓글 0 | 조회 4,770 | 2005.12.21
이민부는 지난 20일 자체웹사이트를 통해04/05년 회계년도 기준, 최근의 이민경향을 발표했다. 이기간 동안 총2.3million명이상(호주만 70만명)의 방문객… 더보기

이민부, 주신청자와 배우자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5,012 | 2005.12.12
최근 'A'이민에이전트에 따르면 한 이민관이 주신청자와 똑같은 대학교를 졸업한 배우자에게 배우자로서의 학력점수인정을 못하겠다고 전해와서 논란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322] 각 지역별 행정수수료는

댓글 0 | 조회 3,633 | 2005.12.12
행정수수료 최고 5배 차이…, 최근 장례식을 치루기전 매장 허가서를 받기 위해 웰링턴 시티 카운슬을 찾은 'A'모씨는 $1150을 부담했다. 그러나 똑같은 업무를… 더보기

[321] 생수, 수돗물보다 낫다(?)

댓글 0 | 조회 4,481 | 2005.11.21
작년 뉴질랜드에서는 무려 8천여톤에 이르는 폐 플라스틱병이 재생된 것으로 업계에 보고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거리에서 수집된 것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 더보기

[320] 클릭!!! 인터넷 쇼핑

댓글 0 | 조회 3,996 | 2005.11.11
클릭! 클릭! 클릭! 'Trademe(www.trademe.co.nz:하루방문객-22만명, 회원수-1.2million)' 'Bid4it (www.bid4it.co… 더보기

중국(17%), 필리핀 등 아시안국가 강세, 한국은 2.6%

댓글 0 | 조회 4,627 | 2005.11.11
9일(水), 이민부가 발표한 의향서 심사결과 총 798건(1,844명)이 채택되어 지난 10월26일 발표(784건, 1,830명)때와 거의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시 의료검진 요건 강화

댓글 0 | 조회 4,618 | 2005.11.11
뉴질랜드 정부는 지금까지 2년이상 체류자에게만 의료 검진서를 제출토록 의무화 해 왔으나, 11월28일부터는 12개월이상 체류하는 자에 대하여 HIV(인체 면역결핍… 더보기

[319] NZ 최고의 인터넷 회사는

댓글 0 | 조회 4,214 | 2005.10.25
지난 18일, 뉴질랜드에서 3번째(고객수:십만명)로 큰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ISP)인 Ihug가 기존 전화모뎀보다 50배, Entry-Level ADSL보다 … 더보기

[318] 절전형 전구 비교

댓글 0 | 조회 4,453 | 2005.10.11
고효율 형광등이나 절전형 전구가 널리 보급되어 있는 한국과는 달리 뉴질랜드는 근래에 들어서야 할로겐(백열전구와 같은 원리, 내부에 할로겐 금속화합물을 넣어 수명을… 더보기

NZ이민부, 영국과 독일에서 이민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4,985 | 2005.10.11
계속되는 인력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민부는 오는 10일(월)부터 독일의 포츠담, 본 그리고 영국의 런던 등지에서 이민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부… 더보기

[317] 차세대 휴대전화

댓글 0 | 조회 4,440 | 2005.09.29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Vodafone(021)과 TelstraClear(029)가 GSM(Global System for Mobile:흔히 비동기식이라고 불림, 채… 더보기

[316] 저렴한 항공료는?

댓글 0 | 조회 5,657 | 2005.09.29
호주-뉴질랜드(Trans Tasman)항로는 1년 365일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세일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제노선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허나 약 $ 100정도의 … 더보기

[315] 애완동물 보험이란?

댓글 0 | 조회 5,023 | 2005.09.29
작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가장 비싼 보험에 가입한 이는 다름 아닌 말(馬)로 밝혀졌는데 사람의 경우는 1인당 5만원 안팎이었지만 말은 마리당 4천만원(말값의 3-8… 더보기

[314] 어린이 치과 서비스

댓글 0 | 조회 5,866 | 2005.09.29
일반적으로 충치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2세, 잇몸질환은 잇몸질환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인 15세 때가 가장 중요한 치료시기로 알려져 있다. 하… 더보기

[313] 마술같은 분위기를!!! - 카펫 고르는 요령 -

댓글 0 | 조회 4,933 | 2005.09.29
뉴질랜드에서 예술품(?)인 동시에 실용품인 카펫, 보통은 나일론, 폴리프로필렌을 주재료로 하는 합성섬유와 면, 양모 등의 천연섬유로 나뉘어지고 또한 하나하나가 세… 더보기

[312] 이 편한세상 - 치과 진료비는 얼마나 -

댓글 0 | 조회 5,881 | 2005.09.29
상당수의 치과들이 스케일링(예방을 목적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 레진필링(치아의 색과 유사한 일종의 플라스틱재료를 이용하는 심미적인 치료, Composite … 더보기

[311] 도로 긴급상황시 최고의 헬퍼(Helper)는?

댓글 0 | 조회 4,815 | 2005.09.29
자동차가 갑자기 고장이 나서 도로 한가운데 서 버렸다면…, 더구나 칠흑같이 어두운 밤이거나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는 상황이라면 정말 큰 낭패를 보게 된다. 이처럼 … 더보기

[310] GP의 적정 진료비는?

댓글 0 | 조회 5,057 | 2005.09.29
며칠전 'K'모씨는 원인모를 복통으로 GP(일반 가정의)를 찾게 되었다. 처음 찾아간 곳은 오클랜드 동쪽지역에 위치한 'A'모 병원, 뉴질랜드 생활 4년만에 처음… 더보기

[309] 지역별, 종류별로 보는 난방비

댓글 0 | 조회 5,237 | 2005.09.29
겨울철 난방온도를 1℃만 낮춰도 월 주거광열비 평균액이 대략 10%정도 절감되는데 본격적으로 난방을 시작하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동안 난방온도를 1℃ 낮추면 … 더보기

[308] '스피~드' ISP의 무한경쟁

댓글 0 | 조회 4,666 | 2005.09.29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인터넷회사(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인 Xtra는 올초 6,259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었… 더보기

[307] 똑똑한 겨울나기 준비

댓글 0 | 조회 4,560 | 2005.09.29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되면 뉴질랜드에서는 어김없이 전기부족사태가 서서히 발생하기 시작하며 동시에 전국적으로 10% 전기 절약운동이 벌어지고는 한다. 더욱이 올해는 … 더보기

[306] 나만의 영화, 직접 만드세요

댓글 0 | 조회 4,059 | 2005.09.29
가끔 TV에서 보면 시청자들이 가정용 캠코더를 이용,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해프닝들 특히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의 우스꽝스러운 장면, 또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촬영한… 더보기

[305] 알고 보니 똑같은 성분(?)

댓글 0 | 조회 4,869 | 2005.09.29
참을 수 없는 두통이 찾아온다면 게다가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질 경우 보통은 두통약을 떠올리 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Panadeine'이나 'Nurof… 더보기

[304] 은행 수수료 및 서비스(Ⅱ)

댓글 0 | 조회 4,207 | 2005.09.29
BNZ의 Silver Service와 National 은행의 Freedom Years 계좌는 노령퇴직수당을 받는이들에게 거래수수료를 전부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 더보기

[303] 은행 수수료 및 서비스(Ⅰ)

댓글 0 | 조회 4,197 | 2005.09.29
은행들은 매년 $2billion의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이 우리가 지불하는 수수료로 인한 것들이다. 실제로 현금을 위한 수표발행은 최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