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1] 생수, 수돗물보다 낫다(?)

[321] 생수, 수돗물보다 낫다(?)

0 개 4,483 코리아타임즈
작년 뉴질랜드에서는 무려 8천여톤에 이르는 폐 플라스틱병이 재생된 것으로 업계에 보고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거리에서 수집된 것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가진 폴라플리스(Polar fleece)섬유제품이나 기타 다른 제품으로 만들어져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로 수출되었으며, 또한 상당수는 다시 음료수병이나 생수병으로 사용되어 시중에 판매가 되고 있 다.

보통 푸른 산이나 맑은 강의 이미지 라벨을 가지고 있는 생수병은 보기와는 달리 재생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과 혼합되어 질 낮은 합성물질이 되고 게다가 깨끗하지 못한 공정, 비정상적인 성분 함유량 등으로 인해 몇몇 제품들은 뉴질랜드 식품표준규정(Food Standards Code)에 미달되거나 아예 수돗물보다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Vichy Celestins(프랑스산)' 생수는 휘발유 가격의 거의 6배나 되는 리터당 $8.60의 가격에 판매가 되고 있었는데 특히 불화물(Fluoride) 함유량이 기준허용치보다 2배 이상 높게 포함되어 있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다량의 불화물을 섭취하면 뼈가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되며 뼈의 통증 등을 유발하는 불소침착증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많이 섭취할 경우 고혈압이나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나트륨이 타제품에 비해 무려 100배나 함유되어 있는등 전체적으로 평가를 내렸을 때 음용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부작용 위험성이 높고, 비소나 납 등 중금속 오염물질이 가끔씩 발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생수시장은 불황을 모르고 매년 25% 이상 성장하며 곧 $30m illion대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달 소비자협회에서 약500여 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12%는 '건강을 위해서', 14%는 '맛이 좋아서', 30%는 '편리성 때문에' 생수를 구입한다고 말했으며 그리고 44%는 '생수를 전혀 사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리고 얼마후 협회는 미네랄 물과 샘물(Spring water)을 포함한 18개사 생수제품과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수돗물을 웰링턴의 한 실험실에 의뢰해 미네랄성분(5가지), 오염균(2가지), 전해질 농도, PH 등에 관해 자세하게 테스트해보았다.

실험 결과 한가지 분명한 사실로는 샘물은 모두 상당량의 불화물이 들어 있었고, 또한 불소 처리된 수돗물도 뉴질랜드 샘물의 기본 함유량보다 5배 많은 0.6㎎-1㎎의 불화물이 포함되어 있었다. 미네랄물의 경우는 기준치이상의 나트륨 물질이 용해되어 있었으며 'Pure Dew Ultra-distilled'는 적은 양이지만 모든 종류의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이사항들을 제외하면 수 돗물이나 생수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
  
게다가 흥미로운 사실은 'Infinity Ionic Micro Water'의 경우 높은 알카리성분(PH 8.8)이 각종 질병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광고를 하고 있었지만 이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는 사실로 밝혀졌다. 결국 깨끗하고 맛있는 물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교묘히 이용한 '건강에도 좋은 물' 즉 빙하수, 해양심층수등 고급 생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협회관계자는 "고급생수들은 음용법이 웬만한 약 설명서보다 더 자세하다."며 "허나 아무리 좋은 생수라고 해도 그 자체로는 약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취업비자 수속중에는 방문비자 신청할 수 없다(?)

댓글 0 | 조회 4,567 | 2006.02.11
최근 'A'모씨는 취업비자를 신청해놓고 기다리는 도중 비자만료기간이 다가와서 방문비자를 신 청했다. 하지만 이민부에서는 '취업비자를 신청한 사람이기 때문에 방문비… 더보기

1월 집매매량 지난 5년동안 최악

댓글 0 | 조회 4,172 | 2006.02.10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인 Harcourts는 지난 달 판매량이 30~40%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에서 가장 큰 부동산 업체인 Barfoot … 더보기

주택에 대한 신뢰 점점 빡빡해져

댓글 0 | 조회 4,085 | 2006.02.08
ASB은행에서 최근 실시된 조사서에서는 주택에 대한 신뢰가 많이 빡빡해 졌다고 발표했다. ASB은행의 경제 담당자 Anthony Byett는 35%의 응답자가 앞… 더보기

매니저급은 무조건 연봉 5만불이상(?)

댓글 0 | 조회 6,314 | 2006.02.07
'마케팅 매니저는 평균 연봉이 보통 8만불 정도인데 어떻게 3만불을 받으면서 마케팅 매니저역할을 할 수가 있는가' 이는 최근에 기각당한 한 신기술이민건에 대한 이… 더보기

[325] 디지털 카메라 인화는

댓글 0 | 조회 4,293 | 2006.01.31
한국에 비해 성장속도는 더디지만 디지털 카메라 판매와 함께 디지털 카메라 인화(印畵)등 서비스 시장은 최근 들어 급팽창하고 있는 추세로 올해말경에는 카메라 스토어… 더보기

평균 dairy farm $3.2million을 기록.

댓글 0 | 조회 4,255 | 2006.01.27
평균 dairy farm금액이 한 달동안 거의 1 million이 오르면서 기록을 세웠다. 부동산 협회는 23일 작년 11월에 평균 dairy farm이 2.3m… 더보기

경제전망 어두움에 불구, 주택 투자자 함박웃음

댓글 0 | 조회 4,138 | 2006.01.24
뉴질랜드 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로 경기가 안좋은 상황이였던 2005년 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의 이익은 증가 되었다고 보도되었다.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떨어질거라… 더보기

[324] '화질로 승부', LCD TV의 최강자는

댓글 0 | 조회 4,054 | 2006.01.16
뉴질랜드 소비자협회에서는 두달전 대형 디스플레이의 양대산맥인 플라즈마와 LCD TV의 밝기(대개 1000cd/㎡와 같이 표기), 대비(Contrast:검은색과 흰… 더보기

영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들의 이민자수 감소

댓글 0 | 조회 4,883 | 2006.01.05
최근 이민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영국출신 이민자들은 2배 이상 늘어난 반면 다른 국가 이민자들은 대부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년도 04/05년 기준… 더보기

[323] [연말연시 쇼핑가이드] 어떤 선물이 좋을까

댓글 0 | 조회 4,618 | 2005.12.22
최근 'AXA(Investment, Insurance회사)가' 615명의 직장인, 퇴직자들을 대상으로 '다가올 연말연시 쇼핑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더보기

2004/05년도 이민경향은

댓글 0 | 조회 4,772 | 2005.12.21
이민부는 지난 20일 자체웹사이트를 통해04/05년 회계년도 기준, 최근의 이민경향을 발표했다. 이기간 동안 총2.3million명이상(호주만 70만명)의 방문객… 더보기

이민부, 주신청자와 배우자는 다르다(?)

댓글 0 | 조회 5,013 | 2005.12.12
최근 'A'이민에이전트에 따르면 한 이민관이 주신청자와 똑같은 대학교를 졸업한 배우자에게 배우자로서의 학력점수인정을 못하겠다고 전해와서 논란을 빚고 있다고 말했다… 더보기

[322] 각 지역별 행정수수료는

댓글 0 | 조회 3,635 | 2005.12.12
행정수수료 최고 5배 차이…, 최근 장례식을 치루기전 매장 허가서를 받기 위해 웰링턴 시티 카운슬을 찾은 'A'모씨는 $1150을 부담했다. 그러나 똑같은 업무를… 더보기

현재 [321] 생수, 수돗물보다 낫다(?)

댓글 0 | 조회 4,484 | 2005.11.21
작년 뉴질랜드에서는 무려 8천여톤에 이르는 폐 플라스틱병이 재생된 것으로 업계에 보고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거리에서 수집된 것으로 착용감이 우수하다는 특징을 … 더보기

[320] 클릭!!! 인터넷 쇼핑

댓글 0 | 조회 3,998 | 2005.11.11
클릭! 클릭! 클릭! 'Trademe(www.trademe.co.nz:하루방문객-22만명, 회원수-1.2million)' 'Bid4it (www.bid4it.co… 더보기

중국(17%), 필리핀 등 아시안국가 강세, 한국은 2.6%

댓글 0 | 조회 4,631 | 2005.11.11
9일(水), 이민부가 발표한 의향서 심사결과 총 798건(1,844명)이 채택되어 지난 10월26일 발표(784건, 1,830명)때와 거의 비슷했던 것으로 나타났… 더보기

뉴질랜드 입국시 의료검진 요건 강화

댓글 0 | 조회 4,623 | 2005.11.11
뉴질랜드 정부는 지금까지 2년이상 체류자에게만 의료 검진서를 제출토록 의무화 해 왔으나, 11월28일부터는 12개월이상 체류하는 자에 대하여 HIV(인체 면역결핍… 더보기

[319] NZ 최고의 인터넷 회사는

댓글 0 | 조회 4,217 | 2005.10.25
지난 18일, 뉴질랜드에서 3번째(고객수:십만명)로 큰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ISP)인 Ihug가 기존 전화모뎀보다 50배, Entry-Level ADSL보다 … 더보기

[318] 절전형 전구 비교

댓글 0 | 조회 4,454 | 2005.10.11
고효율 형광등이나 절전형 전구가 널리 보급되어 있는 한국과는 달리 뉴질랜드는 근래에 들어서야 할로겐(백열전구와 같은 원리, 내부에 할로겐 금속화합물을 넣어 수명을… 더보기

NZ이민부, 영국과 독일에서 이민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4,988 | 2005.10.11
계속되는 인력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이민부는 오는 10일(월)부터 독일의 포츠담, 본 그리고 영국의 런던 등지에서 이민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민부… 더보기

[317] 차세대 휴대전화

댓글 0 | 조회 4,440 | 2005.09.29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Vodafone(021)과 TelstraClear(029)가 GSM(Global System for Mobile:흔히 비동기식이라고 불림, 채… 더보기

[316] 저렴한 항공료는?

댓글 0 | 조회 5,658 | 2005.09.29
호주-뉴질랜드(Trans Tasman)항로는 1년 365일 지칠 줄 모르는 뜨거운 세일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제노선으로 잘 알려져 있다. 허나 약 $ 100정도의 … 더보기

[315] 애완동물 보험이란?

댓글 0 | 조회 5,027 | 2005.09.29
작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가장 비싼 보험에 가입한 이는 다름 아닌 말(馬)로 밝혀졌는데 사람의 경우는 1인당 5만원 안팎이었지만 말은 마리당 4천만원(말값의 3-8… 더보기

[314] 어린이 치과 서비스

댓글 0 | 조회 5,872 | 2005.09.29
일반적으로 충치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2세, 잇몸질환은 잇몸질환이 본격적으로 생기기 시작하는 나이인 15세 때가 가장 중요한 치료시기로 알려져 있다. 하… 더보기

[313] 마술같은 분위기를!!! - 카펫 고르는 요령 -

댓글 0 | 조회 4,935 | 2005.09.29
뉴질랜드에서 예술품(?)인 동시에 실용품인 카펫, 보통은 나일론, 폴리프로필렌을 주재료로 하는 합성섬유와 면, 양모 등의 천연섬유로 나뉘어지고 또한 하나하나가 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