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예상하고 참석한 전국체전에서 뉴질랜드팀은 금메달 3개, 은메달2개, 동매달 3개로 16개국이 참석한 대회에서 종합 6위를 차지하여 체전에 참석한
16개국 체육회장들과 대한체육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 주었다.
지난 20년 동안 은메달 1개(골프)가 최고의 성적인 뉴질랜드로서는 이번 대회로 뉴질랜드 교민체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을 보여주었다.
체전에서 첫번째 메달소식은 스퀘시에서 오병국선수가 결승전까지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고 승리를 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부에서 정영희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였고 메달획득 0순위로 기대를 한 여자 탁구 김정미 선수는 노장답게 끝까지 차분하게 경기 운영을 하여 예선부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어주지 않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골프의 금메달리스트 김미경선수는 여자부 개인전에서 최초의 금메달과 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뉴질랜드 팀의 효자종목으로 자리 메김 하였다. 여자 단체에서 은메달을 선사한 또 다른 선수는 장애란선수이다. 장애란 선수는 노스쇼어클럽에 있으면서 골프를 즐기는 선수이며 이번 대회 최고령(?)선수로 출전하여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여 잘 마무리 한 결과 여자 단체에서 은메달을 딸 수 있었다.
탁구 남자의 동메달을 비롯하여 축구에서는 대회사상 동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보여주었고, 테니스에서 작년 동메달을 딴 심나라 선수와 김광수선수가 출전 한 남자 복식 경기에서 준결승까지 무난히 진출 하였으나 준결승전에서 대회 우승조인 호주를 맞이하여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깝게 패하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기웅회장은 이번 뉴질랜드가 좋은 성적을 올린 데는 이번 대회에는 각 종목별 감독과 임원 모두가 단합하고 노력한 결과 이며 선수들의 선전도 있었지만 광주에서 따뜻하게 선수단을 맞이해준 대주건설에 선수단을 대표해서 감사를 드린다고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