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최근 조사에서 뉴질랜드가 OECD에 가입한 30개의 국가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세금비율이 13번째로 많이 내는 나라로 기록되었다. 뉴질랜드의 GDP 세금 비율은 38퍼센트로 지난 2005년 OECD 회원국가의 평균 GDP 대비 세금인 36.2퍼센트 보다 약 2퍼센트가 상승하였다.
OECD 회원국 가운데 스웨덴은 50.1퍼센트로 GDP 대비 세금 비율이 가장 높아 1위를 기록하였고 2위 덴마크, 3위 벨기에, 4위 프랑스, 5위 핀란드, 6위 노르웨이, 7위 오스트리아, 8위 아이슬란드, 9위 이탈리아 그리고 10위 네덜란드로 발표되었다.
멕시코는 GDP 대비 세금 비율이 20퍼센트로 가장 낮은 나라로 조사되었으며, 이웃나라 호주는 30퍼센트의 GDP 대비 세금 비율에 달하여 30개의 국가 중 23위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