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인사 편찬 마무리 작업과 관련하여 교민 공청회가 10월 20일(토)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재뉴질랜드 한인회(Suite #2, 2 Shea Tce, Takapuna, Auckland)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약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는 한인사 편찬에 대한 관심도가 얼마나 큰가를 실감하였다.
이번 교민 공청회는 편찬 내용의 사실과 다른 부분 지적확인, 새로운 사실 제시와 확인 그리고 기타 의견 제시와 응답 및 토의에 두고 진행을 하였으며, 서면으로 미리 질의서를 제출한 이정남씨를 비롯한 4명의 질의자와, 일요신문 대표 이용우씨를 비롯하여 6명의 즉석 질의자가 질의를 하였다.
이들은 질의를 통하여 편찬위의 소속에 대한 애매 모호성, 부족한 정확성에 대한 수정 보강 요구, 그리고 편찬위원의 보강 및 감수위원을 두어 한인사가 좀 더 정확하게 발간되어야 한다고 제시하였으며, 이에 대해 편찬위원인 우준기박사는 좀 더 심사 숙고하고 결정을 내리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