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인도네시아 등 세계 강호들이 모두 출전한 2007년 세계 청소년 배드민턴 대회가 이번 주에 폐막된다.
내일의 올림필 금메달 리스트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청소년 팀은 10월 27일 단체전 준결승 전에서 강호 인도네시아를 꺾고 올라온 싱가폴을 만나 3:1로 꺾고,10월 28일 결승에서 중국을 만나 아깝게1:3으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온 한국 팀으로써는 세계의 벽을 실감하고 좋은 경험을 싸으며 선전하고 있다.
선수들은 10월 29일 하루 경기가 없는 날에 시내 관광을 하며 휴식을 가지며 개인전 준비 를 했다.
10월30일부터 11월4일까지 진행되는 개인전과 혼합복식에는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준결승, 결승전은 교민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관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감독은 '개인전은 중국과 해 볼만하다. 어린 선수들이 대견하게 잘 싸워주고 있다. 단지 단체전처럼 중국 교민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걱정이 된다며 교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알려왔다.
한편 재 뉴질랜드 대한 배드민턴 협회 회장 김수일씨와 협회 임원들은 선수들이 뉴질랜드에 도착할 때부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선수들을 뒷바라지하고 있으며 선수들의 선전에 피로도 잊은 채 봉사하고 있다.
김수일 회장은 세계 최강의 선수들이 펼치는 묘기에 혼자 보기가 아깝다 교민 자녀들에게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토요일, 일요일 13:00부터 있는 준결승과 결승에 많은 관전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알려왔다.
특히 결승 복식 경기에서는 중국과의 접전이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부족한 교민 수로 인해 응원에서 선수들이 사기가 떨어질까 걱정이다.
우리모두 배드민턴 장에서는 대~한민국을 외치고 스트레스를 확 풀어보자.
볼만한 경기 시간표 11월 3일 13:00 ~ 17:30 준 결승,11월 4일 13:00 ~ 17:00 결승 및 시상식
경기장 : WestpacTrust Stadium
주소 : Central Park Drive, Henderson
Lincoln Road에서 빠져 나와 Central Park Drive로 들어와 1.5km 정도 지점 왼쪽 편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