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 안경구입은 이렇게

[287] 안경구입은 이렇게

0 개 6,078 코리아타임즈
안경은 구입시 유행 및 의학적인 측면 등 두가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지만 보통은 무작정 유행이나 안경사의 권유 등 어느 한쪽만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안경 선정에 앞서 '안경의 개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본 후 고른다면 좀 더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이다.
  
"나의 안경은 여전히 훌륭한 상태이며 구입당시 서비스도 매우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가격은 좀더 내렸으면 하는 마음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안경구입자는 뉴질랜드의 비싼 안경가격에 대한 불평과 불만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Consumer)잡지가 전국의 안경점 31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안경가격은 보통 $280에서 $450까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좋은 질의 안경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그리고 선택시 주의할 사항들에 관해 알아보기로 하자.

안경구입에 드는 비용은
이번에 소비자잡지가 웰링턴, 오클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등의 지역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의하면 안경테의 가격은 평균 $35~$180 사이로 나타났지만 Sferoflex 2080과 2085의 경우는 $220~$266이었고 또한 실루엣 Minimal Art는 조금 더 비싼 $295~$436까지로 나타났다.

렌즈는 코팅유무에 따라 가격의 변동이 있었으며 플라스틱 렌즈를 기준 했을 경우 코팅을 하지 않을 때는 $97~$130, 코팅을 했을 때는 $114~$179로 조사되었다. 시력측정 검사비는 가장 싼곳이 $44불, 반면에 가장 비싼 곳은 $72이었고 녹내장 검사는 추가비용이 요구되었다.
    
좋은 안경테를 고르는 법
최저가격은 $35, 최신유행의 안경테는 최대 $500까지 하며 브랜드와 스타일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이고 있 다. 또한 재질에 따라 크게 금속테와 플라스틱테로 구분되며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금속테가 60~65%를 차지 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디자인, 색상 등이 다양한 플라스틱테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특히 안경테는 소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경의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티타늄과 니켈 제품은 비록 오래 착용하더라도 탄력성과 강도를 유지하 는 소재로 알려져 있으며 고급 신소재의 선두주자로 가볍고 내부식성 및 가공성이 우수해서 주로 고가의 안경 테에 사용되고 있다.

셀룰로이드 제품도 마찬가지로 고가의 제품에 사용되는데 피부와 적응이 잘 되고 탄력성, 가공성이 우수하지만 자외선에 변색되고 불에 타기 쉬운 단점이 있다. 반대로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제품은 가볍고 가공과 염색이 쉬우나 테가 변형될 수 있고 주로 저가의 안경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고려사항으로는 안경테가 동공거리를 확보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인데 안경테가 크면 동공거리 조정이 어려워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행이나 얼굴의 미용적 측면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얼굴에 맞는 크기의 테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한편 저가 제품을 구입할 때는 안경테 다리가 플라스틱인 것이 좋 은데 값싼 금속은 도금상태가 나쁜 것이 많기 때문이며 만약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소재와 도금 처리를 신중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렌즈와 코팅에 따른 선택  
좋은 안경렌즈의 조건으로는 빛의 투과율이 우수하고 굴절률이 렌즈의 모든 면에 일정해야 하며 렌즈 표면에 기포 및 흠집, 왜곡이 없고 가볍고 쉽게 깨어지지 않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안경렌즈는 재질에  따라 광학 유리와 플라스틱으로 구분되는데 예전에 광학유리 렌즈는 주로 고도근시 안경에 사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가볍고 잘 깨지지 않으며 파손시에도 부상위험이 적은 플라스틱 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팅은 크게 멀티코팅(Anti-Reflection)과 자외선 코팅(UV Protec tion)으로 나누어지며 전자는 여러 층의 코팅막을 렌즈에 입힌 것이고 후자는 UV차단 물질인 이산화세륨(CeO2)을 유리렌즈는 용융 혼합시켜 만들고 플라스틱렌즈에는  표면에 코팅렌즈처럼 디핑하여 제조한 것을 말한다.
  
전문가들은 종합적으로 볼 때 안경테 및 안경렌즈는 재질, 품질, 가격면에서 천차만별이며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소비자로서는 그 차이를 식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전했다

[308] '스피~드' ISP의 무한경쟁

댓글 0 | 조회 4,678 | 2005.09.29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인터넷회사(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인 Xtra는 올초 6,259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스 만족도에서 최악의 점수를 받았었… 더보기

[307] 똑똑한 겨울나기 준비

댓글 0 | 조회 4,574 | 2005.09.29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되면 뉴질랜드에서는 어김없이 전기부족사태가 서서히 발생하기 시작하며 동시에 전국적으로 10% 전기 절약운동이 벌어지고는 한다. 더욱이 올해는 … 더보기

[306] 나만의 영화, 직접 만드세요

댓글 0 | 조회 4,074 | 2005.09.29
가끔 TV에서 보면 시청자들이 가정용 캠코더를 이용,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해프닝들 특히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의 우스꽝스러운 장면, 또는 예상치 못한 상황들을 촬영한… 더보기

[305] 알고 보니 똑같은 성분(?)

댓글 0 | 조회 4,889 | 2005.09.29
참을 수 없는 두통이 찾아온다면 게다가 고통이 점점 더 심해질 경우 보통은 두통약을 떠올리 게 된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Panadeine'이나 'Nurof… 더보기

[304] 은행 수수료 및 서비스(Ⅱ)

댓글 0 | 조회 4,224 | 2005.09.29
BNZ의 Silver Service와 National 은행의 Freedom Years 계좌는 노령퇴직수당을 받는이들에게 거래수수료를 전부 면제해주고 있다. 또한 … 더보기

[303] 은행 수수료 및 서비스(Ⅰ)

댓글 0 | 조회 4,213 | 2005.09.29
은행들은 매년 $2billion의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이 우리가 지불하는 수수료로 인한 것들이다. 실제로 현금을 위한 수표발행은 최대 $… 더보기

[302] 보물(Treasure)? 고물(Trash)?

댓글 0 | 조회 4,698 | 2005.09.29
뉴질랜드에서 중고제품(Second hand)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인데 온갖 잡다한 품목을 모두 갖춘 종합판매점에서부터 전자제품, 옷, 가구 등만 따로… 더보기

[301] 'LIM Report'에 대하여 (Ⅱ)

댓글 0 | 조회 4,379 | 2005.09.29
Maree Hudson씨는 작년에 재건축의 꿈을 안고 Thame(코로만델 반도)지역에 부동산을 구입했다. 물론 LIM(Land Information memoran… 더보기

[300] 'LIM Report'에 대하여 (Ⅰ)

댓글 0 | 조회 4,625 | 2005.09.29
주택구매자는 보통 매매거래가 성사되기 전에 카운슬에서 'LIM Report'를 구해 그 매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살펴보고는 한다. 그러나 한가지 명심해야할 사항… 더보기

[299] 전기를 쓸까 아니면 가스를…

댓글 0 | 조회 4,745 | 2005.09.29
뉴질랜드에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전기에서 가스로 바꾸거나 혹은 그 반대로 하면 일년에 수백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을 것이다. 현재 보… 더보기

[298] 도장(塗裝, Painting)상식(Ⅳ)

댓글 0 | 조회 3,933 | 2005.09.29
2) 외부면(플라스터, Weather Board, 시멘트, 기타 외부 마감재) : 먼저 세제를 사용하여 물청소를 깨끗이 해주어야 하고 기존 도막이 들떠있거나 바탕… 더보기

[297] 도장(塗裝, Painting)상식(Ⅲ)

댓글 0 | 조회 4,389 | 2005.09.29
3)창문 및 Door : Alkyd Enamel을 주로 사용하며 창문 상태가 안 좋은 경우는 Primer도장을 한 후 그 위에 본도장을 해야 한다. 4)목재가구 … 더보기

[296] 도장(塗裝, Painting)상식(Ⅱ)

댓글 0 | 조회 3,968 | 2005.09.29
4)Sand Paper : 도장할 부위의 표면을 다듬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보통 표면은 #120, #150, #180을, 고운 표면일 경우는 #240을 사용한다… 더보기

[295] 도장(塗裝, Painting)상식(Ⅰ)

댓글 0 | 조회 4,496 | 2005.09.29
이번 호부터 4회에 걸쳐 뉴질랜드 생활의 필수적인 '주택도장'에 대하여 장비구입 및 도장방법, 도장시 주의할점 등을 간단히 요약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초보자들은 … 더보기

[294] 제 차가 견인(Tow)되고 있어요

댓글 0 | 조회 5,471 | 2005.09.29
식료품점에서 단지 약간의 야채를 사기위해 잠시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들어갔는데 일을 마치고 나오자 자신의 자동차가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거나 Clamp(죔쇠 : 보… 더보기

[293] 휘발유 가격의 정체

댓글 0 | 조회 4,237 | 2005.09.29
▲ 91옥탄 휘발유의 소비자가격 분석 (현재 시세 118.9cents를 기준) 1. Pre-tax price of petrol 55% 2. 연료소비세 30% 3.… 더보기

[292] 차량 안전도 평가결과

댓글 0 | 조회 4,672 | 2005.09.29
자동차의 안전도 향상은 교통사상자 수를 줄이는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1990년 이후로 자동차 등록대수는 35%가 늘어났음에도 불… 더보기

[291] 보험, 자세히 알면 덜내고 많이 받는다 (Ⅱ)

댓글 0 | 조회 5,131 | 2005.09.29
=== 주택 및 컨텐츠 보험 === 주택 및 컨텐츠부분 : 일반적으로 모든 재산을 비롯하여 차고 및 창고, 수영장, 펜스 등이 포함되며 '사고'에 의해 발생한 것… 더보기

[290] 보험, 자세히 알면 덜내고 많이 받는다 (Ⅰ)

댓글 0 | 조회 4,882 | 2005.09.29
보험료가 최대 $1,100이나 차이가 난다면…, 보통 소비자들은 '기본 보험료가 일괄적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회사별로 차이가 나봤자 비슷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 더보기

[289] Use-by date와 Best-before date 차이점

댓글 0 | 조회 4,987 | 2005.09.29
일단 식품의 포장이나 용기를 개봉하게 되면 제품에 표시된 유효일은 더이상 효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얼마나 있을까. 최근 소비자(Consumer)잡… 더보기

[288] 음주운전은 절대금물

댓글 0 | 조회 4,310 | 2005.09.29
지난 6월 스웨덴 자동차 제조업체인 사브(SAAB )에서는 운전자가 일정량 이상의 술을 마실 경우 자동적으로 시동이 꺼지게 되는 자동차열쇠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 더보기

현재 [287] 안경구입은 이렇게

댓글 0 | 조회 6,079 | 2005.09.29
안경은 구입시 유행 및 의학적인 측면 등 두가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지만 보통은 무작정 유행이나 안경사의 권유 등 어느 한쪽만을 따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더보기

[286] 불좀 꺼주세요

댓글 0 | 조회 3,928 | 2005.09.29
기기별 전력 소비량과 효율적인 사용법- 지난 5월말 대부분의 전력공급업체들은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전력공급에 차질이 생길 수 도 있다라고 솔직히 시인했다. 이… 더보기

[285] 휘발유 선택, 엔진에 따라서

댓글 0 | 조회 5,042 | 2005.09.29
"1 센트라고 우습게 보지 마라…" 91옥탄 휘발유 가격이 $1.23에 이르는 등 본격적인 고유가 시대가 도래하면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기가 무섭다라는 말이 돌고… 더보기

[284] 체계적인 렌트 관리는

댓글 0 | 조회 6,433 | 2005.09.29
최근 몇 년 동안 부동산시장 경기활성화로 인해 렌탈업은 황금 투자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더불어 관리 또한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투자를 목적으로 한 부동산매매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