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오후 오클랜드 지역은 갑작스런 우박폭풍에 한바탕 소란이 일어났다. 봄 날씨답지 않게 천둥, 번개 그리고 우박이 오클랜드 시내를 몰고 간 것이다.
온도변화가 몇 분 사이에 최고 온도 20C 에서 13C 아래로 떨어졌으며 갑작스런 온도변화와 천둥, 번개 그리고 우박으로 인해 오클랜드 시민들은 고초를 겪을 수 밖에 없었다.
오클랜드 오레와(Orewa) 에 살고 있는 한 시민은 “2시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따뜻한 햇살 아래에 정원에서 점심을 먹고 있었다. 하지만 온도변화에 의하여 천둥, 번개 그리고 우박이 정원을 휩쓸고 마당은 우박으로 인해 결국 새 하얗게 변하여 눈이 온것으로 착각할 정도였다” 라며 제보하였다.